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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비 주수상이 지난 7일 리치몬드 세컨더리 스쿨을 방문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랭리의 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데이비드 에비 BC주 주수상이 졸업생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모습은 정치판에만 몰두하는 한국 정치인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에비 주수상은 지난 14일, 랭리의 브룩스우드 고등학교(Brookswood Secondary)를 깜짝 방문했다. 학생들이 졸업 행진을 준비하는 가운데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은 세계적인 팬데믹을 겪은 매우 특별한 졸업반이다. 그 경험이 고등학교 시절을 형성했다. 어려운 …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6-18 09:54:14괜찮다 울지마라 (부제: 이민·경계인의 독백)저자: 선우보출판사: 부크크출판일: 2024년 5월 8일작가 김토마스(필명: 선우보)는 한국이 IMF 한파로 어려움을 겪던 시절, 삶의 돌파구로 이민을 선택했다. 젊은 시절 호주 이민 추진 경험과 미국에서의 교육 연수, 해외 출장 및 여행 경험이 그를 캐나다로 이끌어 캘거리에 정착했다.처음에는 담배도 끊고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이민을 왔으나, 현실은 냉혹했다.그는 신문 배달, 일식당 주방보조, 주차장 관리 요원등 다양한 일을 했다. 그러나…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6-07 09:45:11기준 금리 0.25% 인하...인플레이션 억제 새로운 국면캐나다 중앙은행이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했다.캐나다 중앙은행은 5일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내리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금리 인하로 정책 금리는 4.75%가 되었다. 여섯 차례 연속 동결된 이후의 결정이다. 이 금리는 캐나다 전역의 대출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며 주택 담보 대출 및 기타 대출에서 지불하는 이자율에도 큰 영향을 준다.변동 금리 주택 담보 대출을 가진 주택 소유자와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에 연동된 다른 …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6-05 09:55:20캐나다 경제, 금리 차이로 인한 위험 증가캐나다 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연준)가 곧 금리 정책에서 서로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캐나다 달러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할 준비를 하고 있는 반면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정책 금리 사이의 격차가 발생할 것이며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격차가 '연쇄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TD 경제 연구소의 제임스 올랜도와 브렛 살…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6-03 09:59:39경제학자들 "캐나다와 미국 통화정책 격차에는 한계 있어"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티프 매클럼은 11일 하원 재정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캐나다 기준금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와 달라질 수 있지만 그 격차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매클럼 총재는 "우리는 그 한계에 가깝지 않다.캐나다인에게 필요한 것에 맞춰 독자적인 통화정책을 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캐나다 기준금리는 5%로, 5.25~5.5%인 미국보다 낮은 상태다. TD은행의 제임스 올랜도 이코…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03 09:56:02경제성장 전망 및 인플레이션 동향 분석인플레이션 둔화 추세 확인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캐나다 중앙은행은 10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금리 업데이트에서 기준금리를 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2024년 2.75%, 2025년과 2026년 각각 약 3%로 상향 조정한 것에 따른 조치이다.중앙은행은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인플레이션 속도가 느려지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일정한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8%로 떨어졌으며, 상품 및 서비스 전반에서 가…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4-10 09:53:47급격한 인구 증가와 경제 변동성 영향캐나다의 고용 시장이 또 다시 도전에 직면했다. 통계청은 지난달 고용 시장에서 2,2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5.8%에서 6.1%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이러한 증가는 6만 명에 달하는 추가 구직자 및 일시 해고자의 증가에 기인한다. 이는 캐나다 인구 증가율이 1957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2만 5천 개의 일자리 증가와 더 낮은 실업률 상승을 예상했으나, 실제 결과는 이와 달랐다.특히 1…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4-05 09:56:59밴쿠버의 주택 시장 상황은 단순히 ‘위기’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로열 뱅크 및 주택공사(CMHC)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의 주택 가격은 중산층에게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았다.특히 한인사회에 있어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를 넘어서 젊은 세대와 신규 이민자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밴쿠버의 주택 시장은 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소수의 고소득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사치품이 되어버렸다.정부의 대응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주택 시…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4-05 09:55:45캐나다의 인구가 최근 4천1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연방통계청의 발표는 중대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의 신호이다.캐나다 인구의 급증은 경제와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인구 증가는 주로 임시 이민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캐나다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는 1957년 이후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임시 이민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경제적 측면에서, 이민자들의 유입은 캐나다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노동 시장에 제공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3-28 09:18:27본지의 '운전중 뇌졸중 신고, 1시간 지나…'의 보도는 BC주의 응급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당사자인 레인 프렌치 씨의 사례는 단순한 예외가 아니라, 체계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전조임이 분명하다. 뇌졸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스스로 병원까지 운전해야 한다는 제안은 응급의료 서비스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위배하는 것이며, 이는 용납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 정부와 관계당국에 적극적인 대응과 철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한다. 응급의료 시스템은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마지막 보루로서,…
밴부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3-23 11: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