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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기술, 활용 못해 낭비되고 있어"지난 6일(수), 밴쿠버를 찾은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연방 고용부 장관이 “전문 기술을 갖춘 이민자들의 고용을 돕기 위해 BC 주에 3백 3십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들의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인력 낭비”라고 말했다.이 비용은 신규 이민자들 중 본국에서 이수한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 기술을 갖춘 사람들이 가능한 빨리 캐나다에서 이 기술을 인정받고 해당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투입될 예정이다.현재 BC …
캐나다의 각 주정부들은 독립적인 인권위원회(Human Rights Commission)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인권위원회가 없는 주가 있는데, 바로 BC 주입니다.BC주에는 인권재판소(Human Rights Tribunal)가 있기는 하지만 그 역할이 위원회에 비하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위원회가 반드시 생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BC 주에 인권위원회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1973년에 한 차례 결성되었으나 1984년에 해체되었고, 재구성이 이루어졌지만 2002년에 또 다시 해체되고 말았습니다.…
행정 차별 겪었던 중국계 커뮤니티에 대한 사과의 일환올 봄, BC 주에서 중국계 이민자들에게 행해졌던 불공정했던, 또는 인종차별적이었던 정책들에 대해 주정부가 공식 사과를 한 바 있다. 중국계 캐나다인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던 것을 비롯해 주정부가 직접 행했던 총 160가지 차별적 정책에 대해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직접 그 과오를 인정했다.그리고 현재 BC 국제무역부(Ministry of International Trade)가 BC 주에서 큰 업적, 또는 족적을 남긴 중국계 이민자들을 소개하는 도서 …
소수 및 이민자 커뮤니티에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세피데 사라푸어 (Sepideh Sarrafpour:중앙 우측), 이번에 기소된 2인은 사라푸어를 통해 선거 몰표를 얻고자 노력했다.(이지연 기자)지난 해 주 총선 당시 자유당과 크리스티 클락 수상을 크게 위협했던 에스닉 보트 스캔들(Ethnic Vote Scandal)과 관련해 정식 기소가 이루어졌습니다.문제가 된 것은 2012년 4월의 포트 무디-코퀴틀람 선거구에서 있었던 보궐선거로, 당시 자유당의 드니스 마스덴(Dennis Marden) 후보는 신민당(NDP)의 조 트래솔리니…
ISSofBC, "기부금 줄어드는 시기에 오히려 증가" 미국의 이민제도 변화여부가 세계적인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밴쿠버의 이민자 지원 단체가 "평소보다 기부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해왔다. ISSofBC(Immigrant Services Society of BC)는"지난 2주 동안 많은 기부금이 들어왔는데, 그 총액이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ISSofBC 관계자는"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면 한 동안 기부금이 줄어드…
기존 단순 LMIA 취업자는 불리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이민법은 캐나다에서 포스트세컨더리 학력을 가진 이민 신청자에게는 크게 유리해졌지만 단순히 취업 허가를 받은 신청자에게 불리해 졌다. 연방이민부(CIC)는 14일자로 새롭게 시행되는 이민법에 대해 발표를 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기존 LMIA로 취업을 한 사람들에게 자동적으로 부여되던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 이하 EE) 점수 600점이 사라지게 됐다. 대신 직업군 분류 (National Occupational Classification,…
'캐나다 발전 큰 기여이민제도, 그러나 문제점도 이야기 해야' 최근 밴쿠버에서 가장 큰 이슈 중하나는 부동산 시장 과열이다. 그런데 가파른 집 값 상승률이 문제가 되면서곳곳에서 ‘이것이 인종간갈등으로 번질까 두렵다’는 의견도 들려오고 있다. 집 값 상승의 키 플레이어 중 하나로 중국 투자자들이 꼽히고 있는데다, 현지 주민 중 가장 적극적으로 부동산 구매에 나서는 계층이 빠른 정착을 원하는 신규 이민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사안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여 온 BC주 …
내년 시행되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소개지난 16일,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한인 단체장들과의 라운드테이블 자리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자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이정주 한인회장, 서병길 민주평통 회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회장, 차세대 한인 모임 하이프(HYPE)의 박수연씨 등이 참석했다.알렉산터 장관은 “수십 년간 캐나다와 한국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이민, 교육 프로그램 등 끈끈한 인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익…
"요금 미납 적발자 중 영어 서툰 사람들 영장 없이 CBSA에 넘겨"내일 14일(일), 다운타운의 메인 스트리트(Main St.)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교통 경찰(Transit Police)의 이민자 차별’을 비난하는 시위가 열린다.시위는 ‘Transportation not Deportation’ 시민 단체에서 주관한다.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마 추(Omar Chu)는 “지난 해 교통 경찰이 대중교통 요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사람들 중 328명을 국경 수비대(Canada Border Service Agenc…
BC주와 워싱턴 주결속 다지는 자리, 나델라 CEO도 함께 자리해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시자이자 미 포브스 지가 선정한 세계 1위 부자 빌 게이츠(Bill Gates)가 밴쿠버를 찾았다. 그는 20일(화)에 있었던 비즈니스 포럼(Emerging Cascadia Innovation Conference)에 현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와 함께 참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연고를 두고 있는 BC주와미국 워싱턴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비즈니스와 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