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세대 다운싸이징용 주택구입시 살펴야 할점 > 부동산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동산 뉴스

베이비부머세대 다운싸이징용 주택구입시 살펴야 할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건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24 16:08 조회1,649회 댓글0건

본문

손님들 중 베이비부머세대(1946년 부터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에 해당하는 분들이 물어오는 문의사항은 지금 살고있는 주택을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거주할 집과 투자용 혹은 자녀용 집으로 분산투자를 할까 하는 문제가 많다.

 

나름대로 주택가격 상승기에 비교적 큰 혜택을 누려온 분들이고 이미 퇴직하셨거나 퇴직 연령에 가까운 분들이라, 가까운 시기에 살고계신 집들을 팔고 다음 단계로의 준비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다. 이 분들에게는 살펴야하는 것들이 의외로 많아 선택하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계획하고 리얼터나 자녀들과 상의하여 후회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먼저 본인들의 거주용으로 적당한 집을 보자. 규모를 줄인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그룹 더 이상 좋은 학군이 필요 없어진 분들이라 쇼핑과 식당, 병원,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골프장 등이 가까이 있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는 것이 좋다. 밴쿠버보다 일조량이 많고 바닷가 경치와 가까운 미국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싸우스 써리, 화이트락 지역의 아담한 단층 또는 작은 지하실을 갖춘 2층 단독주택이나 듀플렉스도 괜찮다.

 

중국인들 중에는 공항과 쇼핑이 가까운 마린 드라이브 (Marine Dr)주변을 찾는 분들이 많다.

조금 더 시티라이프를 원하는 분들은 예산에 따라 밴쿠버 이스트 프레이저 스트릿(Fraser St)나 메인 스트릿 (Main St)의 다운타운 가까운 곳, 또는 메트로타운, 뉴 웨스트민스터 도심 근처집들도 고려해볼만 하다. 아직 건강하시고 직접 활동을 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간단한 집 안팎 관리나 정원관리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 분중 한 분만 남았을 때에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정도의 수리된 집 이거나 새 집이 좋고 이웃들과의 관계가 좋고 안전한 지역을 골라야 한다.

땅이 평평하고 빛이 많이 들어오며 각 방마다 동선이 잘 연결되어 있고 문턱이 아주 낮거나 없는 것이 좋다. 창문이나 현관문 등이 안전한지 체크한다.

 

 밝은 인테리어 색깔로 분위기를 내는것이 좋다. 너무 외딴 곳은 피한다. 계단이 없는 단층 아파트를 선호하는 그룹 이 연령대의 많은 분들이 여행을 즐기기 때문에 사람이 없을때의 보안이 잘되고, 간단한 청소 등 최소한의 관리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단이 없는 단층 아파트를 찾으신다. 이 때에도 쇼핑과 식당, 병원, 공항,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골프장 등이 가까이 있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는 것이 좋다.

 

베이비부머들의 숫자가 압도적인 것을 고려하면 이런 위치가 미래에도 아파트 수요가 큰 곳이고 보통 이런 위치가 투자성과 환금성도 높다. 스카이트레인이나 큰 메인 도로의 버스노선과 가까와 운전하지 않고도 다닐 수 있는 곳 이면서도 너무 번잡한 곳을 피한 조용한 곳을 찾아야하고, 집이 남향이나 동향 서향 등으로 나있어 일조량이 많고 통풍과 이 잘 되는 곳이 좋다. 보통 10층 미만을 선호하시며 안전성만 보장되면 집 분위기를 낼수 있는 1층도 괜찮다. 집안 구조로 보면, 아직도 가끔 사용하는 물건 저장이 가능한 옥외 창고나 집안 의 den 같은 곳이 꼭 필요하고 오피스 공간, 자주 방문하는 식구들을 위한 손님 방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역시 제일 중요한 공간인 거실, 부엌, 안방 등이 좋은 크기와 위치인 것이 좋다.

 

 Parking 위치가 엘리베이터와 가깝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러한 조건들을 두루 갖춘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위치와 구조 방향 등 바꾸기 힘든 조건들이 일단 맞다면 나머지는 시간을 두고 본인의 필요에 맞게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현실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운싸이징에 좋은 시기로는 자녀들이 분가하고 바쁜 현역의 생활이 어느정도 끝났을 때, 살고있는 집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며 미래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가 가장 적당한 시기이다. 이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집 매매와 구매 또 이사에 대한 계획을 충분히 세우고 물건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춥거나 우기를 피해 이사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다음 칼럼에는 다운싸이징후 남은 돈으로 지속적인 수입을 내며 좋은 투자가치가 될 수 있고 자식에 대한 양도용도 될 수 있는 투자용 물건을 고를 때 유의할 점을 살펴보겠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이메일: conniekim@royalpacific.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동산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47건 3 페이지
부동산 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 11월 주택건설비 전년대비 7.9% 증가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1541
26 임대인 민감한 임차인 개인정보 요구 조사 중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1537
25 BC 주택시장 조정장세 보여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3 1533
24 가계 부채보다 자산가치가 더 큰 폭 증가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8 1532
23 기준 금리 인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1531
22 8월 부동산 시장 다시 상승세 기록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1507
21 2015년 캐나다 가구 세후 중간 소득 5만 6천달러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6 1505
20 패드맵퍼, 밴쿠버 1베트룸 중간 렌트비 2,090달러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8 1488
19 4월 BC 아파트 건설액 전국 최고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1487
18 7월 주택거래 전달 대비 2.1% 감소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5 1482
17 빈 집 세금 시행, 임대주택 공급 예정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4 1447
16 최초 구매자 대출 부동산 안정화 역행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1444
15 밴쿠버 렌트 전용 아파트 개인 소유 비율 높아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1441
14 CREA, 금리인상에 부동산 침체 지속 전망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1439
13 7월 신축 건 수 전달보다 증가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438
12 메트로 밴쿠버 평균 부동산 거래가 1백만 달러 돌파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1424
11 1분기 아파트 건설액 지수, 2011년 이후 최고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9 1386
10 10월 주택 신축 전달과 비슷한 수준 유지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372
9 밀레니얼 세대 고층 아파트 선호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1364
8 중앙은행 기준 금리 0.5%로 동결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1336
7 기준금리, 당분간 변동없을 듯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1296
6 주택 모기지 체납율 낮은 수준 유지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3 1289
5 B.C. 주택시장 아직 판매자 주도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1268
4 5월 주택 건축 착공수 증가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1264
3 비거주용 건축 늘어 건설 경기 하락세 주춤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259
2 6월 밴쿠버 아파트 신축 건 수 감소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1255
1 2020년 메트로밴쿠버, 개발 가능 토지 고갈 이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1248
0 CMHC, 모기지 유리하게 얻는 방법 조사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6 1235
-1 3개월 연속 건축 허가 하락세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1184
-2 3월 신규 주택 분양가, 전달대비 0.2% 상승 안슬기 수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116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