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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 시민권 영어점수 위한 캐나다 실용영어 '셀핍'] "학교 졸업하고 농구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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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프리 킴 작성일17-08-31 08:42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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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play basketball after I finish the school."  

 

사실 이 표현이 분명히 틀린 건 아닙니다. 한국영어의 고질병인 맞나 틀리나 같은 시험보기식 사고에서 잠깐 비껴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문법도 맞고 원어민들도 분명히 알아듣습니다. 그러나 이 표현은 ”학교를 졸업 하고“ 라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고 거기다 이 문장이 태어난 이유가 원어민이 그렇게 말을 해서 그런 게 아니라 한국말을 번역해서 나온 말이라는데 문제의 초점이 맞춰집니다. 그럼 영어권 사람들의 표현을 한 번 보실까요.

 

"Hey, Jack. Let's play some hoops after school."

 

말이 꽤 간소화 되었죠? 바로 이런 부분도 “왜 표현이 이렇게 됐지? after I finish school은 그럼 틀린 건가?” 하면서 문법상 어쩌고저쩌고 로 분석하고 맞나 틀리나 고민하기 보단 그냥 접하시고 “아! 그럴 땐 이렇게 말 하는구나~.” 라는 식의 학습이 마음도 편하고 훨씬 더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여러분들 한국말 할 때 “맞나 틀리나” 고민하면서 말 안하시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농구람 말도 basketball 대신에 농구의 둥근 링에서 유래한 hoops라는 표현도 기억해 둡시다. 

 

고등학생들이 수업 들어가기 전 “야, 끝나고 농구 한 판 하자”라고 말할 때, 

“Guys, let's play basketball after class."

 

어떤 회사 직원이 동료들에게 “오늘 일 끝나고 한 잔 하러 가자” 라고 말할 때,  

"Let's go for drinks after work."

 

집에서 computer로 일하고 있는 남편이 아내에게 “여보, 이거 끝나고 우리 영화나 보러갈까?” 라고 말할 때,

"Honey, do you wanna go to movies after this?"

 

“어디가 아프세요? Where are you sick??”

 

우리가 병원에 갔을 때 의사선생님한테 흔히 듣는 말이죠. 이 말 아니면 “어디가 편찮으세요?” 가 아마 가장 일반적인 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편찮으세요.”는 나이가 좀 있는 분들한테 쓰는 높임말이라는 걸 우린 다 압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은 참 힘들죠. 높임말이 별로 없는 영어는 그것에 비하면 정말 쉽습니다만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문법 같은 것 너무 따지지 말고 사람들이 말하는 거 듣고 따라 하면서 배우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또 장면 하나를 상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감기 등에 걸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대기실에서 좀 기다리다 곧 이름을 부르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의사 선생님이 “어디가 아프세요.” 하면서 물어 봅니다. 

“Where are you sick?"

물론 이 문장이 문법상 틀린 데는 없습니다. 그럼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이 과연 ”Where are you sick?" 할까요? 당연히 “아니요” 가 답이 된답니다. 그럼 왜 영어권 사람들은 "Where are you sick?" 이라는 말을 안 쓸까요?.... 너무나 간단합니다. 한국 사람이 아니니까 그렇습니다. 

똑같은 이치로 그들이 이런 경우 쓰는 표현인 "What's wrong?"을 한국말로 번역(뭐가 잘못 됐죠?) 하고는 “왜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죠?” 라고 물어보면 우리도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이게 바로 “언어”입니다. 논리가 항상 통하지 않고 느낌과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고유한 사고, 관습 등이 모두 섞여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흔히 우리가 하는 식으로 자꾸 문법이나 어떤 논리에 꿰어 맞춰 이해를 하려고 하면 배우는 사람 머리만 아파집니다. 

언어를 배우실 땐 “왜?” 라는 질문은 그다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편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그냥 “그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가 가장 좋은 답이고 그렇게 익혀 나가시다 보면 문법은 자연히 습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문법은 말의 pattern 이니까요. 자꾸 접하다 보면 이 patterns에 반드시 익숙해집니다. 

“What's wrong?"

"What's the matter?"

"What's bothering you?"

위의 문장들이 나름대로 많이 눈에 익은 문장들이죠? 다음 대회를 보시며 확실히 image 화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A. 사무실에서 아픈 직원이 사장님한테 좀 아파서 일찍 집에 가야 되겠다고 하자 사장님이 “어디가 아파서 그러죠?” 하는 장면

“What's wrong? 

 

B. 한 할머니가 병원에서 차례가 되어 들어가자 의사 선생님이 “할머니, 어디가 편찮으세요?” 하는 장면

“Hi, what's bothering you?"

 

C. 친구한테 전화해서 나오라고 했는데 아프다고 안 나온다고 해서 “어디가 아픈데?” 하는 장면

“What's the matter?"

 

글/ 제프리 킴(CLC 교육센터 대표강사)

문의/ 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ID: clc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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