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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토니안, 강원 산불 난리인데…SNS에 "불금"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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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05 22:00 조회1,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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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이 산불이 강원도를 덮친 지난 5일 '불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뉴스1]

그룹 H.O.T. 출신 방송인 토니안(41)이 강원 산불로 '국가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토니안은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 불금. 근데 인생 뭐있어. 일해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토니안의 이같은 글에 "현재 강원도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불금이라는 단어는 적절치 않다", "부적절한 단어 선택"이라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후 그는 토니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토니안은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 바깥 상황을 인지 못하고 바보같은 단어를 쓴 바보토니를 용서해주시길.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알았던 몰랐던 무조건 제 잘못같아요. 혹시라도 상처받았을 분들 때문에 걱정이네요. 하루 빨리 진화가 이루어지길 바랄뿐입니다"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4일 저녁 7시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된 불은 사망자 1명과 250여ha의 산림과 100여 채가 넘는 주택을 소실시키는 등 큰 피해를 냈다. 다행히 화재 발생 14시간여만인 5일 오전 9시37분에 주불을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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