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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심정석 교수의 건강 이야기] 기름이 홀몬 되여 몸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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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정석 작성일17-08-04 09:17 조회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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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세어 봤는지는 알수는 없지만 사람의 몸은 60 조 (trillion)의 세포들로 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밤낮 쉬지 않고 생명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늙고 병든 세포는 죽고 또 새 세포가 소생 그 자리를 채웁니다. 몸 전체의60 조나 되는 세포들이 일년 내에 새 세포들로 모두 교체 됩니다. 피속의 혈구들은 3개월 마다 새 것으로 교체됩니다. 이때 늙고 약한 세포들은 젊고 건강한 젊은 세포들로 교체됩니다. 이것이 자가치유 (self healing) 입니다.  

 

우리의 몸은 참 신비하게 창조되어 있습니다. 다윗도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 하심이라 (Psalm 139장14절)” 고 감탄하고 창조하신 분께 감사했습니다. 이 신묘막측 (fearful and wonderful)하게 창조된 세포들도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공급되는 영양소를 먹고 살아야 합니다. 영양소들의 양과 종류와 그 균형에 따라 불편해 하기 (병, Dis-Ease)도 하고 편안해 (건강, Ease) 하기도 합니다. 병 (Dis-Ease) 이란 세포들이 편치 (not ease) 않다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매일 우리가 섭생하는 식유 (기름)의 종류에 따라 세포들이 편안해 하는지, 또는 불편해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세포들은 세포막으로 싸여져 있습니다. 세포막은 모두 기름과 단백질로 구성된 두 겹의 엷은 막 (Bilayer Membrane)으로 세포를 둘러 싸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세포막의 지방산 조성에 따라 세포들의 기능도 달라 집니다. 기름에는 오메가-6 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Polyunsaturated fatty acids)이 있습니다. 이 두 지방산의 비율 (ratio)에 따라 세포막의 기능이 달라 지는데 1:1 의 비율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의 체지방은 20:1의 높은 불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오메가-6 지방산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오메가-3 지방산을 너무 적게 섭취한 결과입니다.

 

세포막에 붙어있던 지방산이 필요에 따라 세포질 (cytoplasm) 안으로 방출 (release) 하게 됩니다. 이 방출된 지방산들이 아이코사노이드 (Eicosanoids) 란 홀몬으로 생합성 됩니다. 아이코사노이드는 세포기능을 원활하게 관리 (minister) 하고 조절 (control)하는 일을 합니다. 이때 1:1 의 비율이 가장 세포가 편안해 하는 비율입니다. 세포가 편안해지면 우리 몸도 편안 해지고 편안한 몸이 건강합니다.  오메가-6 지방산은 탄소가 20개짜리 지방산 인 아라키도닉 (Arachidonic Acid) 이 되고, 또 오메가-3 지방산은 탄소가20개 짜리 아이코사펜타에노익 (Eicosapentaenoic Acid 또는EPA) 이란 지방산으로 생합성됩니다. 이들은 다시 아이코사노이드 (Eicosanoid) 란 홀몬으로 재합성됩니다. 이때 이 두가지 종류의 홀몬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기능을 견제 합니다. 오메가-6 지방산이 많고 오메가-3 지방산이 결핍 되면 아라키도닉 산으로 만들어진  홀몬이 몸의 신진대사를 독점 지배합니다. 이때 세포들이 아주 불편해 (disease) 합니다.  그러나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아이코사펜타에노익 (EPA) 가 대신  홀몬이 되여  오메가-6 지방산의 횡포를 견제하게 됩니다. 오메가-6 와 오메가-3지방산의 균형이 1:1 에 가까워져 세포들이 편안해 합니다.  다시 말해 몸이 건강 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홀몬들은 수명 (half life)이 아주 짧습니다. 순간 (fraction of second) 적으로 홀몬이 합성되고 또 소모되어 사라집니다. 그래서 필요한 지방산은 계속해서 공급해 줘야 합니다. 기름은 참으로 중요한 영양소들입니다. 잘 선택하는 지식과 지혜가 절대 필요 합니다. 한 예로 오메가-6 지방산만 들어있는 참기름이나 해바라기씨 기름, 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들깨 기름이나 카나다의 아마씨 기름 을  잘 균형있게 섭식 할수 있는 영양지식을  구사할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몸에 오메가-3 지방산이 결핍 되면 오메가-6 지방산이 모든 아이코사노이드 홀몬을 독점 생산하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좌지우지 합니다. 이 두 지방산 비율은 1:1제일 이상적이라 알려 젔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결핍할 때 일어나는 임상적 징후를 살펴 보면, 혈액속에 프라트렛 (Platelet)란 혈소판의 점도 (Viscosity)를 높아지고 혈액이 걸죽 (viscose) 해져서 동맥경화를 초래하고, 세포의 염증 반응을 촉진해 천식, 신경통, 심장질환 등을 가져오고, 혈압과 심장박동을 높이고, 림파구 분열을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저해하고, 암세포 증식을 촉진하고, 질병 저항력도 쇠퇴 되고, 신경세포의 기능저하로 치매현상을 촉진하고, 혈액내에 LDL이 높아지고 HDL 은 줄어들고, LDL-콜레스테롤이 쉽게 산화되여 산화부담이 촉진 되고 결국 성인병 발병 (Onset)이 조기에 찾아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에 2-3 g 이상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권합니다. 아마유는 한술 (one tablespoon) 에7 g, 아마씨는 한술에 3 g, 유채는 한술에1.5 g, 호도유 (Walnut oil)은 한술에 1.2 g 의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위해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20년간 기름에 관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지만 아직도 그 원리 (mechanism)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지방산의 새로운 기능 (function)들이 매년 새롭게 발견돼 연구논문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매일 먹는 기름이 칼로리 (energy source)원 으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고 홀몬으로 생합성 (biosynthesis) 되어 세포들의 기능을 관리 (administer) 조절 (control) 한다는 것, 이러한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세포들이 편치않다 (Dis-ease)는 것을 식품구입 때나, 요리 할 때나 식사 하실 때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성경에도 보면 기름이 주는 혜택을 많이 찾아 볼수 있습니다. “그맛이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더라 (민수기 11:8), 죽은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가나게 한다 (전도서 10:1),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마가 6:13),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출애급 25:6), 그리고 목욕을하고 기름을 바르고 (룻기 3:3)” 기록을 보아도 기름은 우리 삶에 아주 귀한 식품이요 약품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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