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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사는 이야기>Singing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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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작성일17-08-12 04:53 조회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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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ing Pass

                    전재민  시인/ 수필가.

 

싱잉패스는 위슬러 스키장에 있다. 위슬러 스키장옆 주차장이 포장된곳은 1 10 포장이 안된 5 주차장 같은 경우는 5불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료였는데.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자전거 트레일쪽으로 타고 올라 가다보면 싱잉패스 산행트레일이 나온다.

위슬러는 이제 북미에선 알아 주는 스키장이자 동계 스포츠가 사계절 이어 지는 곳이다.

해서 겨울엔 스키어들이 북적이고 여름엔 산악자전거와 하이킹족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 하다. 밴쿠버는 겨울이면 정말 거짓말 보태서 날마다 비가 온다. 그비가 위슬러엔 눈이 되어 내린다.

그러니 적설량이 얼마인지 짐작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모여 들고 모여든 사람들이 대부분 젊은이들이라 위슬러는 젊은이 넘쳐 나는 도시이기도 하다.

위슬러는  처음엔 영국 해군이 처음 발견하고 이름을 런던(London)이라고 명명 했지만

마못(Marmot)이라는 물개같이 생긴 다람쥐가 울어 대는 소리가 휘파람소리 같다고 해서 위슬러(Whistler)라고 부르게 되었다.

운이 좋다면 여러분도 너덜(바위)지대에서 쉬고 있는 마못을 보게 것이다.

 

마못의 어미와 새끼를 보게 되는 행운이 있었던 지난 산행에서 우리는  정말   소리에 놀라고 생긴것에 놀라고 했다. 생긴것 하고는 틀리게 휘파람 소리를 내다니… 사진은 지난해 산행때 마못사진이다. 올해 산행에선 꽃과 눈과 호수를 전망이 좋지 않은 중에도 마음껏 보았다.

 물론 산닭소리도 그소리가 산닭이라고 알기까지는 눈앞에 산닭이 새끼병아리를 두고 도망가버린 현장을 보기 전까진 그소리와 생김새가 전혀 연상되지 않았었다.

싱잉패스의  트레일엔 음악과 관련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시냇물에도 하모니 플릇같은 이름을 붙여 놓았지만 하모니 크릭같은 곳은 나무가 쓰러진 개울에 조심해서 건너지 않으면 넘어지기 쉬운 곳이다.

싱잉패스란 노래하는 고개란 뜻이고 범프트레일에 있는 오보에 봉우리(Oboe Summit) 플릇봉(Flute Summit) 피콜로 (Piccolo Summit) 악기 이름을 봉우리가 있다.

물론 계곡에도 하모니 계곡을 지나 플룻계곡 오보에 계곡을 지나고 나면 마지막에 숨을 헐떡거리면서 멜로디 계곡을 지나게 된다. 산행기점에서 싱잉패스까지 11.5키로나 되는 험난한 산행이다. 싱잉패스에서 위슬러산 정상까지 9.5키로나 된다. 합이 21키로 내려올때 곤돌라를 타고 내려 온다고 해도 쉽지 않은 길이고 편도여서 중간에 이탈자나 부상자가 발생하면 정말 힘든 산행이 된다.

플릇 써밋(Flute Summit)가기전 언덕에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서 이곳이 천국인지 이승인지 구분하기 힘들고 천상화원이라는 말이 맞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다양한 꽃이 피었으면 좋겠지만 노란 에니카꽃과 하얀 발레리나꽃만으로도 행복에 넘치는 산행을 하게 된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꽃을 피우고 누군가를 즐겁게 해준다는건 정말 스스로 복을 짓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곤돌라 운행시간이 정해져 있어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하산에 문제가 된다. 곤돌라를 타고 못하고 걸어 내려 오는 산행을 상상해 보라.

 

 페인트 브러쉬 꽃이 아름 답게 군락에서 정신 팔다 보면 당신은 곤돌라를 놓칠 있고 바위옆에 아름 다운 꽃들 그리고 내려다 보는 호수의 장관과 여름에도 눈이 남아 있는 구역을 지나기도 하고 작은 호수(하모니)에서 발담그고 쉬면서 누군가의 노래도 감상할 있는 여유하지만 잊지 말자 곤돌라 운행시간은 정해져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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