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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아일랜드 이야기] 늙어서 좋은 것 바빠서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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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리샤 작성일17-08-24 15:29 조회6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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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참

대체 무슨 얘기를 할려고 그러는가?

늙은 것도 서럽고

너무 바쁜것도 별로 환영할 만한 life 가 아닌데.

 

우리 일생에 누구에게나 가끔씩 벌어지는 일이다.

꼭 그 사람을 만나서 떠져야하는 일이 생길때가 있다. 그 사람의 행동이 기가막힌다.

펼펄 뛸 일이다. 이럴때 시간이 많으면 밤 새도록 궁리하여 새벽부터 달려나 "이리나와 봐.

뭐라구? 네가 어떻게 나 한테 이렇게 할 수 있어?" 라던가 "나와 한판 붙어봐?" 라고

음성 높여서 시비를 걸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이런일이 벌어진다해도 나는

아침부터 나가 일 해야하고 저녁에도 언제 샵에서 부를지 몰라 대기하고 있는 관계로

모든 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면 안된다.

 

이렇게 해명받지 못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 생각해보면 바빠서 뛰어가지

못하고 길게 전화질 하지 못하는 이 환경이 그지없이 감사하다. 따져보아야 뭐 그리

좋을리 없고 내가 억울한 소리를 듣는다해도 그것이 내 죽을 일 아닌다음에야

걍~ 오케이 하고 넘어가는 것이 내 심사에 편한것을 알게된다.

 

늙음도 마친가지다.

주위에 젊은이들이 말 꼬리 잡고 씩씩거리거나 별 일 아닌데도 신경질을

부리게되는 사람들을 보면 싱긋이 웃음이 난다. 그리고 이렇게 중얼거려본다.

**늙으면 다 이해되는 일이다.

**펄펄 뛰어도 인생은 별 달라지는 것이 없어.

**너도 그런일 당할 때 있어.

 

늙고 바쁜것이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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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 Art 3개 화분 색칠 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표기자님에 의해 2017-09-01 08:53:14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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