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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Mt.Seym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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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31 06:35 조회8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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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가장 스노우 슈징(눈산행)하기 좋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엄지 손가락에 들어갈 곳이 바로 시모아 마운틴이다. 노스 밴쿠버에 자리 하고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눈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시모아 마운틴인데 여기엔 몇가지 주의 할점이 있다.

여름에도 시모아 마운틴을 산행한적이 있는데 여름엔 나무가 없어 뜨거운 태양을 가릴 수 없고 트레일이 자갈밭같은 개울이 되어 있어서 산행하기가 별로 좋지 않은 조건이다. 하지만 안전하게 3번째 봉우리까지 갈려면 여름이 최적기라는 생각이 든다. 2번째 봉우리에서 3번째 봉우리로 가는 길에 아주 아슬아슬한 낭떠러지기가 있는데 겨울산행에선 위험하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싸이프레스 스키장과 마찬가지로 아니 주차장이 작아서 더욱 더 올라가기 쉽지 않은 곳이 시모아 마운틴이다.정식 주차장은 스키어들에게만 허용하고 산행하는 사람들은 도로변 주차를 하게 하는데 그 길이가 길어서 저 아래에 주차하고 한참을 언덕을 올라야 한다.또한 이곳은 9월에도 날씨가 변화가 심해서 산 아래엔 비가 오지만 중턱부터는 함박눈이 쏟아 질 수 있으니 4x4가 아니거나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차랑은 올라가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경사또한 싸이프레스 같지 않고 심해서 올라가지도 내려 오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나또한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바퀴는 헛바퀴를 돌고 도로도 좁아서 옆에 주차하기도 힘든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토잉회사에 전화 했더니 토잉회사도 올라 올 수 없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던중에 다행히 눈을 치워서 어찌 어찌해서 다시 도로로 들어와 산위에 주차장에 올라 왔던 경험은 아찔했던 경험이었다.또한 여름 산행에서 주차장에서 만난 백인과 둘이 산행을 하는데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불던지 3번째 봉우리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을땐 날아 가는줄 알았다. 하산길에 나무들이 쓰러져서 그걸 자르는걸 보고는 태풍이 왔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산은 늘 날씨 변화가 산아래보다 심하다. 해서 기본으로 방한 방수복을 늘 가지고 다녀야 한다.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이 오면 사망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어제 산행에서도 30명이란 많은 인원이 산행에 참가 해서 2개조로 나누어 산행을 했다.눈신을 준비하지 않아 아이젠을 신은 동료들은 푹푹 빠지는 구간도 있었다.특히 새눈이 오고 얼지 않은 눈일 경우엔 눈의 구조가 허술해서 빠지는 경우가 많다.또한 구릉지와 나무옆은 허공에 눈이 살짝 덮인 수렁같은 곳도 있으니 늘 트레일을 따라 산행을 하기를 권한다. 트레일에선 다른 산행자를 만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트레일을 벗어나면 눈에 보이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물론 시모아는 나무가 많지 않고 시야가 탁트여 대부분 보이지만 산모퉁이를 돌아 가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된다.

여기서 시원하게 탁트인 전망 이것때문에 시모아가 모든이들의 사랑을 받는 눈산행 코스이다.그리고 브로킨 포인트라는 첫번째 봉우리로 인식하기 쉬운 곳이 있는데 이곳외에도 작은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간다.도그마운틴이라는 곳도 가까운 곳에 있어서 노약자나 아이를 업은 산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브로킨포인트까지만 산행을 할 수도 있고 또다시 내려가고 올라 가고 또 내려 가고 다시 올라 가기를 반복하면 첫번째 봉우리를 만날 수 있다.첫번째 봉우리에 도착하기전에 작은 바위산은 눈이 덮여서 그 곡선미를 자랑한다. 그곳에서 올려다 보는 첫번째 봉우리는 눈을 갑옷처럼 뒤집어 쓴 나무들과 마치 요정의 나라 같은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이 펼쳐지고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브로킨 포인트나 첫번째 봉우리까지 산행을 해도 괜찮지만 두번째 봉우리까지는 산행을 하길 권한다. 물론 날씨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순백의 세계,아무도 밟지 않은 처녀림같은 눈위에 내 발자욱을 남겨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독자 여러분 2018년 한해도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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