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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캐나다 한 중간에서] 가을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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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19 12:00 조회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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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아침,


나무들이 지저귀고

새들이 노래를 마치며 

아침을 연다

바람은 그냥 지나가다 부는데


나무가 흔들린다.

노래가 떨어지고

낙엽이 떨어지고..


나는 가만히 지지 배배 있는데

그대가 나를 흔든다

폭풍이 불어와 

바람이 불고 파도를 만나


나는 

거세어 진다 

 

 

 

윤문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6:06 LIF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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