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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캐나다 한 중간에서] 순진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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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5-09 12:43 조회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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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세상에서 젤 필요한 것은 어린아이 같은 순진한 마음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식과 경험은 늘지만 어린아이와 같이 
즐거우면 웃고 슬프면 우는 그런 직접적인 마음이 
점점 사라지게 된다
난 사람을 만날 때 순수한가 아닌가 , 순진한가 안한가를 본능적으로 본다 
그것은 자기가 소지 하고 있는 성질 , 즉 본질을 
잃고 사는 가 알고 사는 가에 깊은 연관이 있다
우리는 어렸을 때 알았던 친구를 아주 오랜 만에 만났거나 친했던 친구를 몇년 만에 만나도 
바로 어제 만났던 친구처럼 대하게 된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반대로 매일 만나도 낯설게 느껴 지는 사람이 있다
바로 순진한 마음으로 그를 대했는가 아닌 가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순진 하지 않은 마음 으로 그를 대했다면 그 관계는 오래 가기 어렵다
순진한 마음은 목적이 없는 마음이다
순진한 마음은 때론 상처를 마구 받을 수 있어 
지키기가 어렵다.
어렸을 적 친구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순진무구 하다 

 

윤문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6:06 LIF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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