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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캐나다 한 중간에서] 자기 케어(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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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30 13:26 조회5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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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케어가 더 중요하다
남을 도와주려면 자기부터 도와야 하고
남을 케어해주려면 자기부터 케어해 줘야 한다
그중 하나가 allow to cry. 이다
내가 울수 있는 권리를 아는 것이며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눈물을 흘리면 약해서 일까
내가 눈물을 지으면 누가 흉보지 않을까
자신의 마음을 돌보기 전에 그런 자신을 타박 하지 않았나 ..
흐르는 눈물에는 마음의 때를 씻을 수 있다
마음의 거품 
진실된 마음위에 떠다니는 더 아픈 찌꺼기
진짜로 슬프면 어떨때는 눈물이 안나온다
우는 이유는 그동안 쌓였던 분비물이 쏟어져 나오는 것이다
약해서가 전혀 아니다.
자원봉사 교육을 받았다. 호스피스 교육.
우린 크리넥스를 앞에두고 너나 없이 코를 훌떡이며 
눈가에 댄다
어떤이는 자랑스럽게
어떤이는 수줍게
어떤이는 정말 슬프게
어떤이는 당당하게
어떤이는 장황하게 대하드라마를 쓰듯
운다
자신을 그대로 두는 것
썬텐 하듯 
햇빛에 고스란히 눕는 것 . 
햇빛에 건강하게 타둣이
울음 후에 더욱 건강한 마음이 된다 

 

윤문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6:06 LIF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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