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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전역에 수색령, 현상금도 걸려써리와 랭리 경찰이 이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몇 건의 강도 사건을 두고 지난 3월 31일, 미션 형무소에서 탈옥한 2급 살인범 숀 머릭(Shawn Merrick, 43세)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머릭은 지난 2006년 써리에서 셸리 린 디보(Shelley Lynne Devoe)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캐나다 전역에 수색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본지 4월 3일 기사 참조>경찰은 “그가 살인 혐의로 체포될 당시 강도 혐의도 함께 적용된 바 있다”며 &…
피해 주택 전소, 랭리 화재는 방화 가능성 높아코퀴틀람 지역에서 주택 화재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8일(수) 새벽 4시 경, 도우즈 힐 로드(Dawes Hill Road)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웃까지 17명이 대피했다.대피 당시 3명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후 안정을 되찾았고, 그 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집 주인 숀 맥윌리암스(Shawn MacWilliams) 씨는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웠다.담뱃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써리와 랭리, 델타 잇는 중요한 도로"대중교통 주민투표를 앞두고 메트로 시장들이 찬성 캠페인을 하고 있는 가운데, 랭리 시티의 테드 쉐퍼(Ted Schaffer) 시장이 프레이져 강 남부 지역의 도로 증진 계획을 공개했다.현재까지 발표된 시장 의회의 ‘교통 증진 10년 계획’ 내용은 대부분 대중교통 시설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러다 보니, 자가용이 주 이동수단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캠페인을 펼치지 못했다.쉐퍼 시장은 “써리의 64번 가(64th Ave.)에 5천만 달러가 투입되며 4차선 도로로 확장될 것이다…
랭리(Langley)에서 판매된 로또 티켓이 1등에 당첨되었으나, 구매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월에 판매된 이 티켓은 3월 14일의 추첨에 따라 5천 2백만 달러에 당첨되었다. 이는 BC 주에서 구매된 로또 티켓 중 역대 최고 당첨액수이다.‘어니스트 앤 영(Ernst & Young LLP)’ 소속의 회계사 마이클 홉킨슨(Michael Hopkinson)은 “당첨자가 4개월 전에 당첨액을 수령했다면, 지금 쯤 1백만 달러 가량의 이자 소득을 얻었을 것”이라며 “왜 지금까지 무소식인지 이해할…
랭리에서 1만 개가 넘는 도난 우편물이 발견되었다. 대부분 메트로 밴쿠버 각지에서 도난당한 것이며, 일부는 BC주 내륙 지역 우편물도 발견되었다.도난 시점은 올 2월 초로 추정된다. 랭리 RCMP에 따르면 8천 개가 넘는 우편물이 다가구 주택 창고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곳에 거주하는 사라 리 아넷(Sarah Lea Arnet, 36세)이 용의자로 지목된 후 그의 집에서 6천여 개가 추가 발견되었다.그 외에도 다수의 신분증과 신용 카드, 또 범행 연관성이 의심되는 핸드폰과 컴퓨터, USB 등도 함께 압수되었다.랭리 RCMP의 머레…
지난 1일(월) 저녁, 랭리의 펍 앞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도망치려 했으나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사망자와 용의자 신상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목격자들은 “20대로 보이는 남성 2 명이 크게 다투었다”고 증언했다. 사건 발생 장소는 프레이져 하이웨이(Fraser Hwy.)랭리 호텔(Langley Hotel) 옆에 위치한 베이스라인 펍(Baselines Pub)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저녁 7시다. 함께 도착한 응급요원들이 칼에 찔린 남성의 상처를 치료…
지난 10일(수) 저녁, 랭리에서 대형 주택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화재는 9시 경 76B번 크레센트(76B Cres.)에서 발생했다.본 주택이 아닌 수영장 뒤에 위치한 별도의 소형 시설에서 발화가 시작되었다. 사망자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랭리 RCMP는 “소형 주택에 거주한 임대인”으로 추정했다.당시 주택에도 두 사람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히 대피했다. 랭리 소방서의 러셀 젠킨스(Russell Jenkins) 소방대장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불…
차량 망가지고 각종 카드 도난 당해, 피해액 최소 2천 3백 달러 랭리의 푸드 뱅크(The Sources Food Bank)가 지난 주 무려 세 차례나 강도를 당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첫 번째 사건은 10일(목)에 발생했다. 드니스 데럴(Denise Darrell) 매니저는 “사무실에 강도가 들어 1천 달러 가량의 기프트 카드를 훔쳐갔다. 9일(수) 밤이나 10일 이른 아침에 침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리고 12일(토), 푸드 뱅크 소속의 트럭 차량이 도난된 후 앨더그로브(Alde…
지난 11일(목) 새벽, 랭리 타운쉽204번 스트리트에 있는 가정집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부상했으며, 그중 한 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새벽 2시 경, 10 차례의 총성이 들려왔다”고 증언했다.최근 써리와 델타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총격 사건이 폭력조직들 사이의 불법 약물 거래와 연관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사건 역시 마약 연관성이 대두되고 있다. 주민들이총격발생주택이“마리화나 재배 허가를 받은 곳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RCMP,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 우려' 이달 초,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 자동차 도난 및 차량 내 물품 도난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본지 5일(금) 기사 참조> 당시 도난이 가장 잦은 차종으로 혼다(Honda) 사시빅(Civic)과 어코드(Accord)가 꼽혔는데, 이번에는 랭리 RCMP가 “이 두 가지 차량의 도난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하며 “가능하면 밤 중에 외부에 주차해 두지 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