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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한국학연구소( 소장 박경애 교수)가 오는 3월 24일(금)오전 11시 30분, C.K. CHOI 빌딩에서 도올 김용옥 교수(사진) 초청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한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이번 세미나는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고려대학교 생물과, 철학과, 한국신학대학 신학과에서 수학했고 대만대학, 동경대학, 하바드대학, 그리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철학적·신학적·의학적 사유를 연마, 소정의 학위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지식을 …
본사 발행인 김소영 대표가 외교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한인사회를 위해 보다 많은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소영 대표는 지난 14일 주밴쿠버 총영사관에서 김건 총영사로부터 유공 재외동포에게 수여하는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상을 통해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통하며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김 발행인은 2001년 중앙일보 밴쿠버 지사를 설립한 후 BC서부 한인동포사회에 건전한 여론 형성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다양한 한국…
김건 총영사는 2월 6일(월) 마이크 크레이 포트무디 시장을 만나 한국과의 협력증진 및 다문화 사회 속 한인 커뮤니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영사는 먼저 부임인사와 함께 포트무디에 다수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우수한 한인 인재의 고용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Clay 시장은 포트무디를 포함한 트라이시티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
김건 총영사는 2월 6일(월) 웨스트밴쿠버 교육청을 방문해 크리스 케네디웨스트밴쿠버 교육청장과 마이클 프랭코브스키국제교육 담당관과 면담을 나눴다. 김 총영사는 웨스트밴쿠버 지역에서 수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이 장차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시아 문화권에선 학업 성적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한 분위기와는 다른 캐나다 교육제도 하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이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적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프랭코브스키국제교육 담…
(사진=김건 총영사가 밴쿠버경찰본부를방문해 아담 팔머밴쿠버 경찰청장을 면담했다.(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김건 총영사는 2월 9일(목) VPD(밴쿠버경찰본부)을방문해 아담 팔머밴쿠버 경찰청장과 우리 국민 및 교민들의 안전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총영사는 먼저 항상 한국인 관련 사건·사고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VPD측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현재 밴쿠버 지역에는 약 8만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그 중 약 1만5000명이 유학생들인데, 특히 학부모들의 입장에선 자녀의 안전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앞…
한인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논의 밴쿠버 총영사관은 김건총영사가 지난12일(목) BC주 RCMP 경찰청을 방문해 크레이그 콜렌즈BC주 RCMP 경찰청장, 짐 그레샴수사국장, 브렌다 버터워스-카범죄예방국장을 만나 상호간 협력 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총영사의부임인사 겸그동안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해결에 RCMP측이 적극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 총영사는 RCMP 관계자에게 앞으로도 한국국민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사진=김 총영사는코퀴틀람의 패트리시아 가트랜드 교육감(좌측)과 진 왕 국제교육 담당관을 만났다. (총영사관 제공)) 지난해 11월 1일 부임한 김건 총영사가 연일 메트로 밴쿠버 시장, 경찰청장, 교육감들과 면담을 하며 광폭 행보를 보였다. 지난 9일(목) 김 총영사는코퀴틀람의 패트리시아 가트랜드 교육감과 진 왕 국제교육 담당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총영사는메트로밴쿠버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제일 크게 형성되어 있는 코퀴틀람에수학중인 한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
경찰, "동행이 맞다면 가장 우려되는 것은 김 씨안전" 지난 주, 버나비한인 타운 상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교민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이번 주에는 써리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실종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어 우려를 더한 바 있다. 그런데 경찰이 실종된 김경희(Kyonghee Kim, 54세) 씨와 살인 용의자 윤영구(Youngu Youn, 60세) 씨가 동행 중일 가능성을 의심 중이라고 밝혔다. 윤영구 씨는 지난 5일(수), 노스로드(North Rd.) 4500번 블럭에 위치한 가게 초원 건강식…
천재적 지략과 당대 최고의 뻔뻔함! 두둑한 배포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 신출귀몰, 나타났다 하면 전설을 만들어 내는 김선달은 늘 인생 최고의 판을 기다린다.그는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과 함께 온갖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벌이며 조선 최고의 사기패로 조선 팔도에서 명성을 떨친다.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로운 판을 준비하던 그들은, 그 배후에 당대 최고의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한국인 최초의 신부 김대건(왼쪽)과 두 번째 신부 최양업 초상화. 김 신부는 '피의 순교자', 최 신부는 '땀의 순교자'로 불린다.“당신이 천주교인이오?” 1846년 8월,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인 김대건 신부(1821~46)가 감옥에서 취조당하던 중 받은 질문이다. 천주교 박해가 심하던 당시라 이를 인정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다. 김 신부는 주저 없이 답했다.“그렇소. 나는 천주교인이오.” 김 신부는 결국 다음 달 16일 새남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