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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코퀴틀람에서 발생한 수 백만 달러짜리 주택화재 모습산악지형을 끼고 있는 코퀴틀람 시도 산불에 대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코퀴틀람 시는 산림이나 수풀 지역 인근 주택 거주자들에게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일이나 산불이 주택으로 번질 때를 대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산불예방을 위한 조치로 우선 주택 주변에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라는 것이다. 아무렇게나 자란 관목들을 잘라내고, 죽어서 마른 풀이나 땅에서 2-3미터 이내의 가지들을 제거해야 한다.또 지붕과 물받이에 있는 침엽수 잎을 깨끗이 청소하고,…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BC내륙 산악 지역의 산불연기가 구름처럼 덮고 있다.(BC Wildfire Service 페이스북 사진)BC 주 내륙 지역이 극심한 산불 피해로 몸삼을 앓고,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등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 주민들이 공기 중 미세먼지로 인한 뿌연 하늘을 2주 째 보고 있다.그런 가운데 캐나다 기상청은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산불이 나고 있는 캠룹스나 윌리암스 레이크를 비롯해 메트로 밴쿠버 등 BC주 남부 전역에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산불이 진화 작업이 아닌 비가 내려야 해결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
10단계 중 7단계의 높은 수준BC주 정부가 실시간으로 공기질 건강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9일 오전 현재 메트로밴쿠버의 공기 질은 어디 할 것 없이 7단계인 높은(HIGH) 수준을 보였다.이는 산불이 일어나고 있는 캠룹스 지역의 8단계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이지만 산불이 일어나 대피명령이 떨어진 윌리엄 레이크의 7단계로 같다.공기질 건강지수는 가장 깨끗해 건강에 위험이 없는 1에서 공기질이 나빠 건강에 위험한 10단계로 나뉜다.10단계는 다시 건강위험도가 낮은 1-3단계까지 LOW, 중간단계인 4-6단계까지 MODERATE, 그리고…
BC 주의 산불 피해가 캐나다 연방 정부가 나서야 할 정도로 극심한 가운데, 피해 지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도 하루 빨리 산불이 진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산불 영향으로 메트로 지역 역시 공기 중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져 건강 문제를 비롯한 많은 우려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무더위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산불 피해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지난 8일(화), '7일(월)부터 오늘 현재까지 총 28건의 산불이 새롭게 발생했다. 이 중 17건이 7일에 발생했다'고 보도되었다.주정부 산불관리부(BC Wild…
BC주 산불 피해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지역에 공기 오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주의보는 8월 1일(화)부터 적용되어 몇 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산불관리부(BC Wildfire Service) 소속 담당자 케빈 스크렙넥(Kevin Skrepnek)은 "7월 31일(월) 현재 공기 상태는 괜찮으나, 내륙 지역의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메트로 지역 공기에 진입하며 공기 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 낮 기온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보되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
캐쉬크릭 주변으로 산불이 다시 확대되며 먼 산에 연기가 피어올라 주민들이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사진=홍명선 선교사 제공)재앙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BC산불 사태로 한인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도 이들을 돕기 위한 노력에 동참을 한다.BC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공익재단인 무궁화재단(이사장 오유순)이 산불이재민 돕기 성금모금 에 들어갔다.BC주 내륙의 산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밴쿠버 무궁화재단과 무궁화 여성회는 구호성금을 모아서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이름으로 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
지난 7월 29일(토), 카리부(Cariboo) 지역의 산불이 악화되어 이미 불안하게 사태를 지켜보고 있던 수 백 명의 주민들에게 비상 대피령이 내려졌다. 그런데 일부 주민들이 집을 떠나기를 거부해 주정부가 우려를 표했다.산불이 발생한 곳은 엘리펀트 힐(Elephant Hill)이며, 비상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총 인구 650명의 클린턴(Clinton)이다. 이 곳 주민들은 산불이 처음 발생한 후 몇 주간 대기 상태에 있었다.천식을 앓고 있어 일찍 집을 떠나 온 한 여성은 "하늘이 온통 붉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
BC주 내륙 지역의 산불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총리의 BC주 방문이 결정되었다. 방문은 다음 주 중 있으며, 트루도 총리는 "연방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이번 방문은 BC 신민당(NDP)이 주의회 여당으로 집권한 후 처음 있는 일로, 트루도 총리와 존 호건(John Horgan) 새 BC주 수상의 만남에도 관심이 높다. 신민당은 BC 녹색당과 함께 연방 정부가 결정한 사안들에 대한 반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해, …
20일만 번개로 새 산불 32건 발생지난 몇 일 다소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BC 주의 산불 일부가 진압되고 대피 주민 일부가 귀가했다. 그러나 이번 주말부터 다시 건조한 날씨가 예보되며 피해가 큰 내륙 지역에는 번개 가능성도 있어 여전히 우려가 높다. 2주 전 비상사태를 선포한 주정부 역시 21일(금)부로 마무리 될 예정이었던 것을 2주 연장했다.정부에 따르면 20일 하루만 번개로 인해 32건의 새 산불이 발생했다.4만 3천 여 주민들이 아직 대피 중인 가운데 애쉬크로프트(Ashcroft) 지역 주민들의 귀가가 허락되었다. 97번 …
캐쉬크릭에 산불보다 먼저 두터운 연기가 밀려 들었다.(홍명선 선교사 제공)단전과 소화용 화학물질 등으로 직접 피해여름 성수기 비즈니스 못한 경제 손해 커복구를 위한 한인사회의 손길이 필요할 수도BC 산불사태 초기에 대피명령에 떨어졌던 캐쉬크릭의 한인들이 집으로 돌아왔지만 화마보다 집을 비운 사이 생긴 피해 복구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캐쉬크릭에 대한 대피가 지난 18일 오후 3시부로 해제되면서캐쉬클릭에 살고 있던 7가구의 한인들도 집으로 돌아왔다.현지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면서 원주민 선교 사업을 하는 홍명선 선교사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