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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비상 대피 이어지는 등 우려 높아예년보다 무더운 6월 날씨로 산불이 늘고 있다. 현재 가장 큰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BC주 남부의 리튼(Lytton) 지역 인근 프레이져 캐니언(Fraser Canyon) 산불이다. 현재 이 곳에서는 원주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상 대피령도 이어지고 있다. 11일(목), 시스코 로드(Cisco Rd.)에서 시작된산불은이 날 오후에 불어온 풍속 수십 킬로의 바람 때문에순식간에피해 지역이4배 가량늘어났다. 12일(금) 아침에 측정된 산불 면적은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의 4배에 달하는 1천…
켈로나에서 주말에 발생한 산불 모습주말, BC주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해야 했다.BC주 3대 도시인 켈로나 지역을 비롯해 주내 160여 곳에서 산불이 나 주민 2천500여 명이 강제 대피령에 따라 대피했다.특히 켈로나 인근 스미스크릭에서는 산불이 주거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천100 가구의 주민이 임시 대피소로 피신했으며 주 내 북부 지역 전기를 생산하는 현지 발전소와 송전시설이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대부분 지역의 산불은 고온 건조한 날씨로 발생한 벼락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산불관리 당국은 보고 있다.[온라…
(자료사진 : BC주정부 홈페이지) 캠프파이어 벌금 345 달러에서1, 150 달러 인상 추진 BC 주정부가 산불 관련 규정을 어기는 등반자들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 중이다. 예를 들어 캠프파이어 금지령이 내려진 것을 무시하고 캠프파이어를 할 경우 현재는 345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이를 세 배 수준인 1, 150달러로 인상하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 주정부가 산불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기후 변화영향으로 여름 날씨가 점점 더 건조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역대 최고로 더웠던 지난…
산불이 타고 있는 피스 리버 지역 광경 산림부, "앨버타 주 산불 비상에도 도움 주기 어려울 정도" 여름과 같이 무더운 봄 날씨와 함께 BC 주산불 시즌이 한 발 빠르게 시작된 바 있다. 그리고 5월 첫 째 주가 지나가고 있는 현재, BC주산불안전청(B.C. Wildfire Service)이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두 배 가까운 산불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주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 4월 1일 이후 BC 주에서는 20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피해를 입은 총 면적은 대…
소득 세상승으로주정부 재정은 흑자 경영 산불 피해가 유난히 극심했던 올 여름, 산불 진압 비용이 주정부 예산에 큰 부담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수), 마이크 드 종(Mike de Jong) BC 재부무장관(Finance Minister)이 2015년도 예산중간 결산을 발표했다. 그런데 산불 진압에 투입된 총액이 3억 8천만 달러에 이르렀다. 연초에 배당된 6천만 달러의 여섯 배를 넘는 액수다. 그러나 다행히 적자 경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드 종 장관은 “BC주의 201…
주정부 발표 내용에 환경 전문가들 반응 시큰둥, 그러나 "나무 심기는 반드시 필요"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다음 주총선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BC주의 자유당 주정부가 이번에는 친자연주의 계획을 들고 나왔다. 지난 주,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BC Climate Leadership Plan'을 발표했는데, BC주는 물론 세계의 친환경주의를 이끌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었다. 그러나 발표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미지근했다. 부동산 시장 관련 대책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