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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비용 취소를 해 달라는 국제 학생 서명운동 웹사이트 캡쳐현재 밴쿠버는 생필품을 파는 마트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가게가 배달만 가능하고, 어학원, 칼리지, 대학 등 모든 곳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체제가 유지된 지 한 달 하고도 보름을 지나고 있다.이 시기에 밴쿠버에 왔거나 원래 거주하던 유학생들은 대부분 집 안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된 강의를 들으면서 보내고 있다. 모두가 줌’zoom’이라는 화상 대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강사와 함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교류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듣는 수업보다 …
지난 2016년에 캐나다에 유학을 온 월넛그로브 세컨더리 9학년(gr9. Walnut Grove Secondary School) 강보성(Bosung Matthew Kang) 학생과 고든 그린우드 초등학교 7학년(gr7. Gordon Greenwood Elementary) 강기원(Kiwon Ryan Kang) 학생이 지난 24일 써리에 위치한 아메니다 시니어 커뮤니티(13855 68 Ave, Surrey)에 마스크를 기부했다.이 학생들의 보호자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할수 있고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을 생각하게 되었고 마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밴쿠버의 모든 활동이 중단 된지도 약 한 달이 되어 가고 있다. 기자가 다니는 학교도 3월 12일쯤을 기준으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었고, 식당, 펍, 가게 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다. 게다가 웬만하면 밖으로 나오지 말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라는 정부의 지침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다.이처럼 언제 이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어서 다시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 있는 이 시간을 최대한 즐겁게 보내야만 한다. 따라서 기자는 자가격리 생활…
브라질리언 스테이크 무한리필 레스토랑을 가 본적이 있는가? 잉글리시 베이 가까이에 위치한 레스토랑 ‘리우’는 다양한 종류와 부위의 고기를 바베큐해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의 여파로 좋은 식당에서 먹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식당들이 문을 여는 때가 되면 한번쯤 가 보길 추천한다.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면서 이용방법등을 설명해줄 것이다. 음료를 주문하고, 샐러드바를 구경하러 가자. 샐러드바에는 많은 종류의 샐러드, 밥, 빠에야, 콩볶음, 연어, 치…
간단하게 한잔하고 싶지만 밖에 나가기 어렵거나 집에서 혼자 편하게 마시고 싶은 날들이 있다. 매일 먹던 술은 싫증이 나고 새로운 주종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홈메이드 칵테일에 입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에서 칵테일은 제조에 필요한 양주를 직접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에서만 마실 수 있는 고급 주류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캐나다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판매하는 리큐어 스토어가 흔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양주도 맥주나 와인만큼 쉽게 구할 수 있다. 리큐어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한 리큐어 다섯 개와 이를 이용하여 만들 …
보웬아일랜드 킬러니 호수밴쿠버는 평화롭고 특히나 자연환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공원이 주변에 많이 있고, 날씨가 풀릴수록 할만한 액티비티도 많아진다. 따라서 잘 알려진 관광 명소인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나 그라우스 산(Grouse Mountain) 말고도 그다지 멀지 않고 주말에 하루쯤 시간을 내서 가 볼만한 밴쿠버 근교의 관광지 2곳이 있다.첫 번째는 ‘보웬 아일랜드’(Bowen Island)이다.보웬 아일랜드는 밴쿠버에서 북서쪽에 있는 작은 섬이며, 페리를 타는 시간을 포함하더라…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느끼는 한국과 캐나다의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는 음주문화일 것이다.세계 보건기구의 2016년 15세 이상 인구당 연간 순수 알코올 소비량 보고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11.0L로 세계 17위, 아시아에서는 절대적 1위 소비국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10.0L로 세계로 40위, 미대륙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한국보다는 낮지만, 캐나다도 알코올 소비량이 높은 수준인 데 반해, 캐나다에서는 밤에 술집의 불빛이나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행인들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캐나다는 주류 판매 규정이나 법규가…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는 바로 기념품 사기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지역의 기념 자석 딱 하나만 사서 모으기도 하고,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부모님 혹은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무려 여행 가방 한 칸을 전부 기념품으로 채워가기도 한다. 그러나 도대체 캐나다에서 뭘 사가야 할 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몇 가지 물건을 소개해 보겠다.첫 번째는 메이플 시럽과 관련된 제품들이다. 캐나다는 메이플 시럽으로 정말 유명해서 아마 캐나다를 방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메이플 시럽 한 두 개는 꼭 사갔을 것이다. 그러나 메이플 관련…
밴쿠버의 작은 다운타운에서 벗어나 이미 가본 곳 말고 새로운 곳에 가고 싶거나 한적하게 캐나다 명소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BC주의 작은 하와이를 소개하겠다.밴쿠버를 포함한 BC주는 수목이 무성하고 물도 맑고 공기가 깨끗하며. 자연친화적인 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산이나 바다에서 느끼는 자연의 경이로움이 엄청나지만, 북서태평양 및 하와이 하고는 느낌이 또 다르다.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코코넛과 야자수를 볼 순 없지만, 하와이 이상으로, 또 BC주에서 최고라고 할 만큼 깨끗하고 맑은 물이 있는 지역이 있다.혼비 아일랜드(Hornby …
쇼핑에 대해서는 여성이나 남성, 즉 성별과는 관계없이 모두의 관심사라 생각된다. 옷이나 식료품, 나아가서는 약이나 전자제품 등 여러가지 살 수 있는 장소와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옷에 대한 관심사는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이 부분은 한국과 크게 다른 것이 없다.밴쿠버 시내에서는 Pacific Centre라는 한국의 백화점 개념의 대형 매장이 있는데, 안에는 다양한 매장이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매장 특성상 고급 의류 브랜드도 즐비해 있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