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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서 달콤한 디저트가 땡길 때,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디저트 카페들을 소개한다.<ETC>ETC는 치즈케이크 전문 디저트 카페로 그랜빌 아일랜드로 가는 다리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이 카페엔 크게 두 가지의 치즈케이크가 있는데, 오리지널 치즈케이크와 초콜릿 치즈케이크가 있다. 또한 이 카페의 가장 좋은 점은 원하는 토핑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의 두 케이크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위에 올릴 토핑을 마음대로 추가하면 된다. 토핑 종류로는 딸기,블루베리, 땅콩 버터 크림등의 여러 가지 소스들이 있다. 치즈…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취향이 존중되는 나라 캐나다. 그 중 가장 역동적인 밴쿠버에에선 식당메뉴판에 항상 빠지지 않는 표시가 있다. 바로 채식마크. 피자집부터 디저트가게까지 채식마크는 빠지지 않는다. 사실 한국에는 채식이라고 하면 건강하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긍적적인 시선도 있지만 까다롭고 굳이 왜 저렇게 먹어야하나, 유난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다양성이 존중되는 곳 밴쿠버에 온 만큼, 여러가지 마음놓고 시도해 볼만 하다. 조금 더 맛있고, 건강하고, 색다른 비건레스토랑과 비건 디저트가게를 소개한다.The Naam(@2724 …
밴쿠버에서 유학생으로 지내면서 책이나 문구류를 파는 가게를 찾기 힘들었다. 한국 같은 경우 영풍문고와 같은 서점과 문방구가 합쳐진 서점이 많은 반면 밴쿠버는 그런 곳이 드물다. 그래서 학용품이 필요할 때면 원달러샵에 가서 별로 선택의 고민할 필요가 없는 저렴한 것을 사서 대충 사서 쓰곤 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원 주변을 돌아다니던 중 Indigo Spirit이라는 가게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랜빌 스트릿에 있는 Old Navy의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베스트셀러, 사전, 잡지 등…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다면 다들 한번쯤은 한국식당에 가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처음 밴쿠버에 왔을 때 캐나다의 음식가격이 우리나라의 2배 가까이로 되어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격 부담으로 돈을 아껴야 하는 유학생 신분에서 자주 외식하는 일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 게다가 이 곳 식당들은 혼밥하기에도 적절치 않아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하는 경우가 꽤 생긴다. 평소 포장음식을 그다지 즐겨먹지 않지만 다운타운에 위치한 H마트에서 파는 부대찌개는 내용물이 알차고 맛도 한국에서 먹는 것과 흡사해서 주머니 사정이 곤란한 한인 유학생들에게…
밴쿠버에 살면서 스타벅스, 팀홀튼, 블렌즈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개인 카페들도 많아서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이다. 커피 혹은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카페를 찾아가 보는 것도 밴쿠버 유학 생활 중 소소한 행복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줄만한 밴쿠버 갤러리 카페 ‘The buzz cafe & Espresso Bar’ (일명 ‘버즈 카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버즈 카페는 다운타운 예일타운에 위…
누구나 반복되는 일상은 지루하기 마련이고, 한국에서 꿈꾸던 벤쿠버에서의 유학생활 또한 언젠간 설렘이 없어지는 날이 오겠죠. 벤쿠버의 다운타운은 작기 때문에 기분 전환을 시켜 줄 새로운 장소가 필요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대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함 보다는 산이나 바다에서 느끼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추천하는 장소는 ‘화이트 락(white rock)’ 입니다.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컴패스 카드 하나로 다녀오실 수 있고,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남짓 입니다. 작은 기차역이 있는 화이트 락은 바닷가를 따라 달…
캐나다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면 역시 푸틴을 빼놓을 수 없다. 푸틴은 캐나다 퀘백주의 음식 중 하나인데, 감자튀김에 그레이비 소스와 응고된 치즈를 함께 넣어 먹는 음식이다. 1950년대 처음 등장하였고 포크를 사용해서 먹는 패스트 푸드이다. 사실 한국인들에게는 감자튀김에 소스를 찍어먹는 것도 아니고 얹어서 먹는 방식은 친근하지 않다. 겉보기에도 역시 손이가는 음식은 아니다. 그레이비 소스역시 자주 접하는 소스는 아니어서 처음 도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제대로 된 푸틴맛을 한번 맛보면 날씨가 좋아서, 비가 내려서, 밤에 야…
밴쿠버로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중에서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하지만 어떤 종목의 경기들이 있는지, 어디서 경기가 진행되는지 모르는 학생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이들을 위해 밴쿠버에 있는 스포츠 팀들과 경기장들을 소개하겠다.첫번째는 밴쿠버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 밴쿠버 화이트 캡스이다.2009년 3월 18일에 창단되어 2011년부터 리그에 참가한 역사가 비교적 짧은 팀이다.하지만 1부리그에 위치해있을만큼 강한 팀이고 관중들의 열정 또한 엄청나다.밴쿠버 화이트 캡스의 홈구장은 BC 플레이스이며 스타디움 차이나타운…
보통 클럽이나 바는 금요일이 가장 사람들로 붐비고 바쁜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불금을 즐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요일이 아닌 다른 주중에 클럽을 가면 사람들도 별로 없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벤쿠버엔 주중에 더 핫 한 곳이 몇 군데 있다.화요일에 친구들과 신나는 밤을 보내고 싶다면 개스타운에 위치한 캠비바(Cambi bar)를 추천한다. 이곳은 평소엔 그냥 음악을 들으며 술을 마실 수 있는 평범한 바이지만 매주 화요일엔 그 어느 곳보다 핫 한 클럽으로 바뀐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초저녁부…
혹시 세인트 어거스틴이라는 곳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이 곳에는 형형색색의 예쁜 맥주, 그리고 그 위로 비치는 은은한 조명. 밀레니엄 라인(Millennium line)과 엑스포 라인(Expo line)이 만나는 지점인 커머셜 브로드웨이 역(Commercial broadway)과 3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이곳에는 계절마다 제철인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서 만든 맥주가 여러 가지 있다.이 곳에는 다양하고 생소한 맥주가 많아서 처음에는 메뉴를 보고 어떤 맥주를 마셔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지만 메뉴판을 보면 계절마다 추천하는 맥주들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