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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비전통방식 생산원유총 매장량 2억 6000만 배럴 규모한국석유공사는 17일(한국시간)부터 캐나다 오일샌드 광구(블랙골드)에서 생산된 원유를 현지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원유생산을 시작했으며, 이후 설비 운영점검을 마치고 생산된 원유를 시장에 판매하게 됐다.알버타주 에드몬튼에서 북동쪽으로 3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블랙골드 광구는 공사와 하베스트社 인력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한국 최초의 비전통 오일샌드 사업이다.오일샌드는 통상 원유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모래층에 고온고압의 증기…
한국의 상부상조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캐나다의 신협이 캐나다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입소스캐나다가 11일 발표한 2018년도 금융서비스엑설런스어워드에서, 신협(Credit Unions)이 고객서비스 우수, 비즈니스가치, 금융설계자문, 지점서비스우수, ATM뱅킹우수, 온라인우수, 모바일뱅킹우수, 자동전화뱅킹우수, 그리고 실전화상담우수 분야 등 11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나머지 2개는 토론토에 본사가 있는 스코샤 은행의 자회사인 탠저린이 받았는데, 화폐가치와 친구친지권유 분야다.신…
특송우편 특별검사 강화캐나다의 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캐나다의 한인사회도 긴장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도 캐나다로부터 마리화나 유입을 막기 위해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한국 정부는 한국 법률에서는 마리화나 소지나 흡연이 중대한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범죄에 해당한다며, 어떤 경우도 한국으로 갖고 올 수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캐나다를 오가는 여행자와 특송, 우편물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특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 국적자가 캐나다에서 마리화나를 소지, 구입, 재배, 판매, 운반, 섭취…
싱가포르 세계 1위캐나다에서 오늘 태어난 아이가 미래 생산성은 세계 10위 수준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세계 2위가 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인 김진용 박사가 총재로 있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15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초의 인적자산지수(Human Capital Index, HCI) 보고서에서 캐나다는 10위, 그리고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HCI는오늘 태어난 신생아가 18세까지 얻을 수 있는 인적자산의 총량을 나타내는 수치다.지수에는 3가지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생존률(Survival)이다. 오늘 태어난…
한국 정부를 대신해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 중에 있어 관심 있는 한인들의 지원이 요구된다.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인턴직원 1명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담당업무는 리셉션 업무(전화 응대, 대표 이메일 관리, 내방객 문화원 안내)와 기타 문화원 관련 업무 지원 업무이다.자격 요건은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자로, 영주권자, 시민권자, 취업사증(Work permit) 소지자이다. 또 문화원 근무에 결격사유(범죄경력 등)가 없으며, 한국어 및 영어 의사소통이 능통하고, 컴퓨터 활용(한글오피스, MS 오피스, …
큰인명피해없어대서양연안뉴브런즈윅주세인트존정유소에서폭발과함께큰화재가발생했지만다행히인명피해는크지않았다.추수감사절공휴일인8일오전10시께세인트존시어빙오일(IrvingOil)정유소에서발생한불은정유시설상당부분을태웠지만화재로인해다친사람은5명이며모두병원으로후송됐지만심각한상태는아니라고정유소측은밝혔다.긴급출동한소방인력이진화작업을펼쳐오후7시현재대부분의불길은잡힌상태이지만여전히잔불이남아있는상태다.주변의소방인력을총충돌시켰던당국은진압이성공적으로이어지자상당인력을복귀시켰다.뉴브런즈윅주환경부는대기질조사를벌여주민의건강에큰피해가없을것이라고안내했다.자택안에머무르라는지시…
(밴쿠버 무역항:밴쿠버 중앙일보 DB)한국과는 1억 4800만 달러 적자무역패권주의를 표방하는 미국의 보호무역과 일방적인 압박 속에서도 캐나다가 모처럼만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상품교역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505억 4900만 달러를 수출하고, 500억 2300만 달러를 수입해 총 5억 26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12월 이후 처음이다.미국과의 교역에서는 7월의 53억 5000만 달러보다 약간 감소한 53억 46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나머지 9개의…
한국에서 9월 28일부터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과 함께 영유아 탑승 시 카시트 의무화를 추진하려고 했지만, 자녀의 목숨보다 불편한 게 싫다는 일부 부모들의 반발로 인해 결국 없던 일이 됐다.하지만 캐나다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카시트 규정에서 택시운전자와 버스 기사는 예외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이런 예외조치는 많은 대중을 상대하는 운전자의 불편함에 대한 배려일 뿐 자녀의 목숨을 책임져야 할 부모가 대중교통 이용시 카시트를 갖고 다닐 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즉 택시나 대중교통 버스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 부모가…
쉘, 미쓰비시 등 5개 기업과 함께북아시아시장 대상 키티맷에 건설캐나다의 천연가스를 아시아에 수출하기 위한 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5개 기업이 투자하기록 최종 합의했다.LNG캐나다는 1일, 한국가스공사(KOGAS)를 비롯해 쉘(Shell), 페트로나스(PETRONAS), 페트로차이나( PetroChina), 그리고 미쓰비시 등 5개 기업이 아시아 지역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수출하기 위해 건설되는 BC주 키티맷(Kitimat)의 수출기지에 대해 공동투자하기로 최종합의(Final Inv…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 페이스북 사진1일 타결 소식이 전해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USMCA)은 캐나다에 어떤 점이 이로울까.제한을 두지 않는 교역을 강조했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와 달리 새로운 협정에는 이전과 달라진 점이 몇 가지 눈에 띈다.가장 치열한 분야 중 하나인 자동차 분야에서 캐나다는 우선 트럼프의 협박에 굴하지 않았고 많은 부분을 지켜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캐나다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서도 최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