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428 페이지 열람 중
BC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부채 비율 축소캐나다도 각 가구에서조차 부의 집중이 심화된 채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도 가계소득 분석자료에 따르면, 가처분 소득 상위 20%가 전체 가계 소득의 48.9%를 차지하는 반면 하위 20%는 5.8%에 불과했다.또 상위 가계 소득 20%의 부유층이 작년도 전체 가계의 가처분 소득의 40.9%를 차지했다. 이들의 부의 원천은 국내총생산(GDP)의 23.5%를 담당했다.이런 최상위와 최하위의 가계 소득 비중의 차이와 가처분 소득 비중의 차이는 201…
'북한'도 상위 10위에 꼽혀'저스틴 비버' 해마다 빠지지 않아올해 캐나다인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단어는 무엇일까. 구글이 2017년 구글 캐나다 검색엔진에 입력한 단어를 분석한 결과 지난가을 카리브해와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가 제일 많은 관심을 받은 단어였다.두 번째 많이 찾은 단어는 영국 해리 왕자의 약혼녀 '메건 마클'이었다. 마클은 TV 드라마 촬영 동안 토론토에서 살기도 했다. '북한'도 탑 텐에 꼽혔다. 연초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과 잇단 미사일 발사로 '북한'은 캐나다인의 관심 순위 5위에 올랐다…
연령별·연도별 무부채 가구 분포 [자료=캐나다통계청]빚 없는 노년층 점점 줄어집값 상승=자산 상승모기지 부담에 부채도 늘어캐나다 가구마다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한 결과 4년 전 같은 조사 때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7년 전보다는 2배 증가한 수준이다.캐나다통계청이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가구의 순 자산 중간액이 29만5100달러로 집계됐다. 순 자산이랑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뜻한다.각 가구의 61.7%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단 이들 대부분이 주택담보대출을 끼고 주택을 구매했다.…
[사진=캐나다 이민부]일부 국가 투자이민 알선에 적극 개입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민권 거래 시장을 캐나다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 연방정부와 미국, 유럽연합(EU) 당국자들은 이런 행위가 자국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7일 CBC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을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일부 국가의 시민권을 중국, 러시아, 중동의 부유층들에게 알선하는 중개사업에 캐나다인들이 적극적으로 개입돼 있으며 한해 수십억 달러가 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개인은 일부 부유층이 자금을 투자하…
"이민시 한국 국적 포기" 56%인크루트 3700명 대상 여론조사대한민국 국민 둘 중 한 명은 이민을 희망하며, 그중 절반 이상은 이민을 가면 한국 국적을 포기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설문조사기관 두잇서베이가 최근 37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살면서 이민을 꿈꿔본 적 있습니까?’의 물음에 54.3%가 “있다”고 답했다. “없다”(31.6%) 및 “잘 모르겠다”(14.1%)를 합친것 보다 높은 비율이었다.“우리나라는 헬조선이다”라는 말에 얼마나 공감하는지를 묻자, 62.7…
트위터를 통해 평창 겨울올림픽을 카운트다운하는 캐나다올림픽위원회 [사진=COC]소치 올림픽서 러·미 담합 피해 의혹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 금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 캐나다가 IOC에 적극적으로 이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는 러시아 출전 불허가 발표된 당일 성명을 내 "IOC 결정은 깨끗하고 올바른 스포츠를 위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COC는 공정한 경기를 위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 스포츠는 모두에…
공동주최국으로 북핵 해결 모색개최 장소 밴쿠버 유력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캐나다가 한국전 참전국 등 주요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최한다.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외교부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한·미·일 등 관련국 및 주변국 외교 장관들이 모이는 북한 미사일 발사 대책 회의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내년 초 캐나다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셔널 포스트는 회의가 밴쿠버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외교부는 "캐나다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군사적 대응으로 초점이…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성소수자 공무원에게 과거의 차별에 대해 사과했다.트뤼도 총리는 28일 연방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LGBTQ2(레즈비언·게이·트랜스젠더·퀴어 등 성소수자) 공무원과 군인들은 과거에 업무 능력이나 애국심이 아닌 성적 지향 때문에 차별받고 모욕당하고 직장에서 쫓겨나야 했다"며 "최근까지 계속된 이런 일들을 나는, 그리고 우리는 사과한다"고 분명히 밝혔다.트뤼도 총리는 연설하는 도중 감정이 북받친 듯 눈가를 훔쳤으며 연설 후 피해자와 포옹하자 참석한 여야 의원 모두 기립박수로 지지를…
한국에서 한우 가격 대비 저렴한 수입 쇠고기 소비가 늘어나고 있지만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매우 낮아 보인다.한국의 소비자원이 수입 쇠고기 시장 및 유통실태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캐나다산 쇠고기 경험률은 전체 응답자의 2.1%에 불과할 정도로 낮게 나타났다.한국에서 외국산 쇠고기의 수입 및 소비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수입쇠고기의 시장 점유율은 51.9%에서 2015년 54%, 그리고 작년에는 62.3%로 높아졌다.지난 7월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광역·특별시에 거…
프레이저 연구소 보고서캐나다가 노령화 시대 복지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퇴자의 은퇴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여러 보수 성향 연구소에서 연달아 나오고 있다.프레이저 연구소는 캐나다가 주요 7개국(G7) 국가 중에 유일하게 은퇴를 늦추기 위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OECD 국가 중 공공 은퇴 프로그램 수혜 연령(The Age of Eligibility for Public Retirement Programs in the OECD) 보고서를 발표했다.같은 보수 성향의 연구소인 C.D. 하우 연구소는 '늙은 베이비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