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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범죄조직 살인사건 증가작년도에 캐나다에서 살인사건이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전체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구 당 살인사건 비율은 감소했다.연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6년도 살인사건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611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2015년에 비해 2건이 늘어난 수치지만 인구 10만 명 당 1.68건으로 전년에 비해 1%가 낮아졌다. 1년 사이에 캐나다 전체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지난 40여 년간을 비교할 경우 캐나다의 인구 대비 살인사건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975년에 비해 작년의 인구 10만 …
한국어능력시험 위해 대륙 간 여행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11월18일에 토론토대학교에서 제55회 한국어능력시험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능력시험 TOPIK I에는 41명, TOPIK II에는 42명 등 모두 43명의 수험생이 응시를 하였다.토론토 지역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재외동포 학생 대상 한국초청 프로그램 선발에 활용되며 외국인들의 경우 한국유학에 필요한 검정용으로 활용된다.이번 TOPIK에 노르웨이에서 온 Gerda씨는 "한국으로 유학가기 위해 토론토 시험에 응시하였다&…
미국 지난해 1위서 1년새 6위로캐나다의 국가브랜드가 4위로 제자리를 지켰다. 독일의 시장조사기관(Anholt-GfK)이 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국가브랜드 순위에서 캐나다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4위로 일본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올해 1위는 독일로 지난해 2위에서 상승했고 2위는 프랑스(지난해 5위), 3위는 영국(3위) 순이었다. 미국은 지난해 1위에서 2017년 6위로 주저앉아 낙폭이 가장 컸고 그 뒤로 이탈리아, 스위스, 호주, 스웨덴 순서로 각각 올랐다.국가브랜드는 18세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 수출, …
총기범죄 2013년 이후 30% 증가범죄조직 관련된 총기살인 76% ↑최근 미국에서 총기사건이 연일 발생하면서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도 불안감이 일자 연방정부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했다.연방 공공안전부 랄프 굿데일(Goodale) 장관과 연방 하원 재무위원회 조이스 머리(Murray)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써리 RCMP BC본부에서 총기와 범죄조직 차단과 관련해 향후 5년 간 3억2760만 달러를 사용하고 그 후 매년 1억 달러의 예산을 지출한다고 발표했다.연방정부는 총기 범죄와 범죄조직 활…
‘11월 11일’을 떠올리면 무슨 단어부터 떠오를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빼빼로 데이’ 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11월 11일은 세계 제 1차대전의 종전 날이다. 젊은 나이에 전쟁터로 나아간 국군장병들을 추모하는 날이며 더 세부적으로 얘기하자면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벨기에 등 유럽국가와 영연방 국가에서 세계 제 1차 대전 종전에 참전하고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리멤버런스데이 또는 양귀비를 일컫는 말인 포피(Poppy) 데이라고도 한다. 11월 11일이 현충일인 나라의 사람들에겐 양귀비가 전사한 국군장병들이…
18일 임진클래식 하키대회 개최캐나다와 평창동계올림픽의 가교이역만리 한국전에 참전한 캐나다 군인에게 향후를 달래던 하키가 한국과 캐나다의 혈맹으로 우호증진과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큰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16일 오전 10시 캐나다 한인언론을 초청한 전화 기자회견을 열어 18일 오타와에서 열리는 2017년 임진 클래식 하키대회의 의미에 대해 한인사회와 한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태평양 연안을 제외한 전국에 겨울이면 강에 얼음이 얼고 캐나다인은 당연히 강에 나…
15일 오타와에서 통화 스와프계약을 체결하는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중앙은행 총재(사진 우)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Bank of Canada]"원화 위기 시 무제한 백업 약속"캐나다가 한국과 만기와 한도를 정하지 않은 통화스와프계약을 체결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이 부족할 때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려오는 제도로 외환위기 등이 발생했을 때 안전판 역할을 한다.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15일 스티븐 폴로즈 총재가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와 만나 캐나다달러-한국원화 통화스와프를 체결했…
캐나다 달러 하락,원화 가치 급등캐나다와 한국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는 뉴스가 한국에서는 주요 뉴스로 떠 오르고 원화 가치도 폭등 하는 등 큰 이슈가 됐지만 캐나다에서는 보도할 가치도 없는 남의 이야기로 취급됐다. 이런 캐나다의 행태는 비단 이번 통화스와프뿐 아니라 북핵 문제에서도 최대 이해 당사국인 한국의 입장을 전혀 전하지 않고 미국과 북한 간 오간 설전에만 초점을 맞추는 등 캐나다의 한국 무시가 이어졌다.한국 시각으로 16일, 캐나다 시각으로 15일 한국과 캐나다중앙은행 간 스와프 체결을 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미 달러 대비 원…
밴쿠버 랍슨 스트리트 [사진=flickr/RyAwesome]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 임대료 내림세이색 거리·온라인 거래가 영향 미쳐캐나다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상권은 어디일까.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선정한 '2017 세계 주요 번화가' 순위에서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가 제곱피트당 평균 임대료 미화 231달러(연간 기준)로 미주 대륙에서 렌트비를 많이 내는 상권 6위에 올랐다.밴쿠버 랍슨 스트리트(141달러)가 9위, 몬트리올 루 생카트린(Rue Sainte-Cath…
인구 증가·고령화가 주요 원인2014년도에 캐나다의 사망자 숫자가 사망 관련 집계를 낸 이후로 가장 많았는데 주요 이유는 캐나다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또 고령자가 많았기 때문이다.연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4년도 사망과 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25만 8821명이 사망을 했다. 이는 1921년 최초로 사망통계등록시스템(Vital Statistics registration system)이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이에 대해 보고서는 캐나다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한 요인으로 꼽았다. 캐나다는 G7 국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