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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긴 이민수속 과정을 거친 후에 받게 된 영주권을 포기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캐나다 이민국은 2015년 11월 21일을 기준으로 영주권 포기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을 발표했다. 영주권을 포기 할 수 있는 방법은 첫째, 해외에 거주할 경우 해당 캐나다 비자 오피스를 통해절차를 밟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둘째, 공항이나 국경을 통해서 들어 오면서 포기 할 경우에는 입국 시에 이민 심사관에게 영주권 포기 의사를 밝히고 과정을 밟는다. 입국 시에 영주권 포기가 승인이 되면 6개월 방문할 …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2015년 11월, 13일의 금요일 테러로 인해서 캐나다를 비롯해서 전세계에서 난민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무겁다. 미국은 26개 주에서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 벌써 싸스카츄완주 수상이 파리테러 사건 후에 자유당의 난민정책에 대해서 시리아 난민을 올해 12월 말까지 2만 5천명 받아드리겠다고 현 정부의 공약을 캐나다에 정착할 난민들 신분 확인에 대한 보다 엄중한 보안 검색 방법이 확인될 때 까지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파리에서 테러를 자행한 주범 …
캐나다 총선이 끝났다. 자유당이 두 배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열망한대로 정권이 교체됐다. 현 이민성 장관조차도 자신의 토론토 지역구에서 의석을 잃었다. 하지만 정권이 달라졌다 해서지금까지 보수당 정부가 만들어놓은 법규나 규정들이 하루 아침에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여러 면에서 자유당의 선거 공약대로 이뤄지기 까지는 시간과 사회각층의 의견수렴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 캐나다사회에서 이민자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첨예하게 상반되어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을 예로…
2015년 1월 부 터 Express Entry 연방 영주권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1년 11개월여 만에, 캐나다 이민국은 새로운 점수체계로, 연방영주권 프로그램을 재정비 했다. 총점 1200 에서 절반을 차지하던 600점 LMIA 점수제도가 삭제되고 시니어 매니저 직급인 O직군 은 200점, A, B 직군은 50점을 LMIA로 받게된다. 캐나다 이민국이 선호하는 영주권신청자는 젊고, 고학력인 그리고 다년간 직장경력을 동반한, 영어나 불어가 가능한 고급 기술인력이다. 카테고리로 봐도 적어도 캐나다에서 1년 이상일한 경력을 가진…
난민관련 이민법이 바뀌기 전까지는 국적이 대한민국인 사람들도 포함될 수 있는 난민 카타고리가 있었다. 그에 해당되는 경우에난민이민 신청을 해서 영주권을 받은 분들도 있었다. 난민신청이 허용된 사례들을 보면, 가정 폭력으로 인해서 배우자로 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하고 의사 진단서가 여러 장 동반 될 정도로 상해를 입거나 반복되는 폭행에 평범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캐나다로 도피한 경우다. 지금은 한국도 배우자 폭행 또는 가정 폭력에 관한 법이 엄격해경찰이 직접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폭행 당사자를 격리 또는 사법처…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그 나라를 지배하는 정치권의 의지와 성향에 따라서 이민정책이 크게 좌우된다.특히, 우리가 몸담아 살고 있는 캐나다 사회도 어떤 정권이 정책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이민에 대한 제도와 법규가 크게 달라 지고 있다. 가장 현실적인문제에서 캐나다 시민권에 대한 시각이 지난 보수당 정권과 현 자유당 정권이 현저하게 다른 시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구 보수당정권이 캐나다 시민권에 대해서 보여준 태도를 보면 시민권은 고귀해야 하는 것이고 영주권을 가진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따기도 힘들어야 한다. 또신청자격…
현재 Express Entry 를 제외하고 열려있는 BC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중에 North West 지역 '비숙련직 파일럿 이민프로그램'이 있다. BC주 북서쪽에 Prince Rupert, Terrace, Kitimat, Burns Lake 지역은 BC주 산업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들로 일할 사람들이 많이 부족한 곳으로 뽑힌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 4월부터 실시된 BC 주 파일럿 프로그램이며 지난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되어온 이민 프로그램으로 2016년 3월 31일까지 기간이 연장 된 상…
지난 칼럼에 개재된 캐나다 전자여행 허가제도실시를 2016년 가을까지 미루고, 시행 전까지 일단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지난3월4일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발표했다. 제도시행을 앞두고 자체점검과 캐나다 관광업계와 연결된 여러 이익 단체에서 실시를 연기할 것을 요청한 결과로 보인다. 유예기간을 요청한 관계자들은 앞으로 봄, 여름철에 적어도 300만 명 이상의 캐나다 방문자들이 관광과학업, 일 등을 위해서 캐나다 공항을 방문하게 될 것인데, 현재까지 캐나다 전자 여행 허가제도에 대한 홍보는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고…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작년 하반기에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 사이에 자유무역협정 (CKFTA: Canada Korea Free Trade Agreement)이 최종 타결되었습니다. 한국 정부가 세계 무역대국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다른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나서고 있는데 금번 캐나다와의 FTA협정으로 양 국간의 경제적인 교류는 물론 인적, 사회적, 문화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현대자동차 캐나다 현지법인에서도 한국-캐나다 FTA체결을 기념하여 판매 차량가격의 인하를 발표하기도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음식과 문화는 고유한 민족 특성과 역사 배경 갖고 있어 지난주손님들을집으로초청하여조촐하게저녁을 대접한 적이 있다. 식사를거의다한듯보이는손님에게음식을이것저것조금더먹도록권한적이있다.습관이다. 손님에대한배려라면배려혹은정이라면정이고.그런데,식사자리에참여한거의7~8년을알고지내던이가(한국인이아니다)그것은‘한국식’이라며일종의타박을건넨다.아무리좋은것이라도강요하는것은 캐나다문화가아니라는것이다. 그전에도그에게몇번그러한말을들어대수롭게생각하지않았지만‘한국식&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