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내 손으로 뽑아야 질타도"···류수영·김희철 투표 인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07 03:00 조회1,22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배우 류수영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소에서 찍은 ‘투표 인증샷’과 함께 “투표해주세요. 내 손으로 뽑아야 칭찬도 질타도 할 수 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표합시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전날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도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 자유, 이런 이야기를 하지만 이쪽을 지지한다고 하면 욕을 안 먹고 개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쪽을) 지지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지금도 다시 무서운 세상이 됐다. 내가 누구를 지지한다, 누가 됐으면 좋겠다 하면 큰일 난다. 내가 연예인이니까”라면서 “이경규 형님이 ‘그냥 조용히 내가 뽑을 사람 뽑으면 된다’고 한 말씀이 맞다”고 했다. 지난 2017년 대통령선거 당시 도장이 찍힌 투표용지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곤욕을 치렀던 일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그는 “그땐 뭐 나도 몰랐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나”라고 덧붙인 뒤 “아무튼 여러분 투표권이 있으면 귀찮다고 안 하지 마시고 누구를 찍건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