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손흥민 스포트라이트 훔쳤다"…조규성 '몸값 폭등' 11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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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2-08 11:54 조회4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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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24·전북현대)의 몸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해외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는 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몸값이 치솟은 스타 11명을 선정했다.
풋볼365는 ‘4-3-3’ 전형에 맞춘 베스트 11 형태로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 조규성는 최전방 공격수로 뽑혔다.
매체는 “조규성이 3분 동안 넣은 2골은 한국에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했지만, 조규성의 인생은 바꿀 수 있다”면서 “조규성은 마스크를 쓴 손흥민(토트넘)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훔쳐 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K리그 전북의 스트라이커인 조규성은 ‘한류우드’ 스타일의 외모까지 전 세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적료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조규성의 추정 이적료는 140만 유로(약 19억 4000만원)이지만, 이제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ESPN, 후스코어드닷컴, 소파스코어 등 여러 매체도 조규성을 이번 대회 각종 ‘베스트 11’ 콘텐츠에 포함했다.
조규성을 향한 유럽 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셀틱(스코틀랜드)과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스타드 렌(프랑스) 등이 조규성 영입을 위해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성도 유럽 진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유럽, 남미 선수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유럽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특정 리그에 상관없이 어디든 가야겠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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