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쥐 버거 즐겨라" 수십마리 '쥐 테러'에 맥도날드 발칵, 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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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01 09:45 조회3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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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을 옹호하는 한 남성이 영국 버밍엄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 팔레스타인 국기 색깔의 스프레이를 뿌린 쥐 수십 마리를 풀어놓는 영상이 공개됐다.
팔레스타인 국기 색으로 물들인 쥐. 사진 뉴욕포스트 캡처
매장에 쥐를 풀어놓은 모습. 사진 뉴욕포스트 캡처
지난달 31일 뉴욕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쥐 버거를 즐기세요'라는 제목을 단 영상은 머리에 팔레스타인 국기를 쓴 남성이 번호판이 달린 자동차 트렁크를 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남성은 트렁크에서 빨간색, 초록색, 흰색 등 팔레스타인 국기 색상 스프레이로 물들인 쥐 수십 마리가 담긴 상자를 꺼낸다. 이후 맥도널드 매장에 쥐들을 풀어놓는다. 고객들이 충격을 받아 도망치고 남자는 뒤돌아 차로 돌아가면서 욕설을 섞어가며 "F******* 팔레스타인 해방", "F******* 이스라엘 보이콧"라고 외친다.
맥도널드 관계자는 "쥐를 제거한 뒤 식당을 완전히 소독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스라엘 맥도날드가 자국 병원과 군인들에게 무료로 햄버거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반이스라엘 세력의 표적이 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는 맥도널드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또 튀르키예, 레바논, 이집트 내 복수의 맥도널드 지점이 공격을 받아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고 전해졌다.
이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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