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SNS에 '안녕' 쓴 구하라, 자택에서 극단 선택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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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25 22:00 조회1,4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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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이날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됐다.
경찰 출동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구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구씨는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28)씨와 쌍방폭행 여부를 두고 법정 공방에 휘말렸다.
구씨는 최씨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며 강요·협박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최씨는 지난 1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상태다.
한편 최씨는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SNS를 통해 미용실 오픈 소식 등 홍보글을 올리면서 뭇매를 맞았다. 당시 최씨는 ‘오픈 파티’라는 문구와 함께 동영상 6건을 게시했으며, 여기엔 다과가 준비된 미용실에서 모임을 즐기고 있는 지인들의 모습 등이 담겨 논란을 키웠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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