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아들 소중한 부분을" 신동엽도 놀란 사랑꾼 아버지의 지나친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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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14 22:00 조회6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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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한 여성은 남편의 장난을 견딜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토로했다. 여성은 "심지어 아들의 소중한 부분에 뽀뽀를 한다. 아이는 기겁해서 방에 들어가 안 나온다. 아빠와 잠도 같이 안 자려고 한다. 두 살 때부터 그랬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남편을 만류하면 '내 아들인데 내가 사랑해서 뽀뽀하는 건데 왜?'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내는 "시댁이나 친정에 가면 아빠가 아이 바지를 내리고 '우리 아들 자랑해야지'한다. 애가 쑥스러워하는 걸 알면서도 그런다"고 폭로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아내는 남편이 딸과 아내에게도 짓궂은 장난을 친다고 밝혔다. "내게 덩치 크다면서 레슬링을 하자고 하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엉덩이를 발로 차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내는 자신이 독박육아를 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내는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도와달라고 했더니 '나도 힘들어 네가 나가서 돈 벌어와 내가 해볼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들의 주요 부위에 대해 장난친 것에 대해선 "일단 아들의 피부가 하얗다. 아기 때 만졌던 습관이 아직 가는 것 같다"며 "장난을 치면서도 교육은 한다"고 말했다.
아내의 폭로에 대해 반론을 이어가던 남편은 결국 아내가 눈물을 흘리자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많이 도와줄게"라고 약속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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