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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주결경, 중국 재벌 왕쓰총과 일본여행?…“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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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03 22:00 조회2,4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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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리스틴' 주결경. [중앙포토]

그룹 ‘프리스틴’의 주결경(21) 측이 중국 재벌 왕쓰총(31)과 열애설과 관련, “악의적인 루머”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주결경의 중국 매니지먼트사인 성찬성세(베이징)문화전매유한공사는 3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왕쓰총과 주결경이 일본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주장이 있었다. 해당 내용이 확산하면서 자사 소속 연예인 주결경에 대한 오해와 의혹을 낳고 이미지를 손상했다”며 “악의적인 루머 유포 행위는 주결경의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으며 합법적인 권익 침해”라고 밝혔다.
 
이어 “루머를 퍼뜨린 해당 네티즌들을 엄중히 비난하고 경고하며 즉각 삭제를 요구한다”며 “온라인 동향을 면밀히 살필 뿐 아니라 계속해서 루머를 퍼뜨리는 네티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도 “대만에서 시작된 가짜 뉴스”라며 “루머가 계속 확산될 시 법적 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화권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주결경과 왕쓰총이 일본 여행을 즐겼다는 루머가 유포되면서 화제가 됐다.
 
중국 출신인 주결경은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프리스틴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왕쓰총은 부친은 중국 완다그룹 왕젠린(65) 회장의 외아들로, 뉴미디어 기업 ‘바나나 프로젝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60억 위안(약 1조42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부자 1순위로 꼽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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