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아기가 태어나 말한 첫 단어 '구글'…구글 측 "선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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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27 22:00 조회1,0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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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클리오는 이달 중순 자신의 트위터에 '내 아기의 첫 단어는 구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아기의 아버지인 조 피트가 아기를 안고 재우려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던 중 피트가 음성인식으로 작동하는 구글 디바이스에 "헤이 구글, 자장가를 들려줘"라고 말하자, 아기가 똑같이 "구글"이라고 뒤이어 말한다.
이 같은 상황에 놀란 피트는 이를 아내인 클리오에게 알리려 달려가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이를 확인한 구글 측은 "이 이야기를 사랑한다. 공유해줘서 감사하다"며 "가능하다면 나에게 답 메시지를 보내달라. 작은 선물을 보내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 영상은 트위터에서 현재 3000회에 달하는 리트윗, 1만2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으며, 조회수는 35만7000회에 이른다.
트위터 이용자들 중에는 '구글은 이 아이의 대학 등록금을 내줘야 한다'고 말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것은 끔찍한 이야기', '인간성의 파멸'이라고 평하는 이도 있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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