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할담비' 소원 이뤄진다···손담비와 '미쳤어' 합동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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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28 22:00 조회1,0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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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지 할아버지와 손담비가 함께 꾸미는 미쳤어 무대를 공개한다.
앞서 지난 24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지 할아버지는 미쳤어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 반주가 시작되자 지 할아버지는 열정적인 안무와 완벽 표정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 할아버지의 무대를 본 관객들은 웃다가 눈물까지 흘리기도 했다.
노래가 끝난 뒤 진행자 송해는 "댁에서도 이 노래를 가끔 하시냐"고 물었고 지 할아버지는 "아이돌 노래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지 할아버지는 이어 '인디언 인형처럼'이 애창곡이라고 밝히며 즉석에서 다시 한번 끼를 발산했다. 이날 지 할아버지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송이 끝난 뒤 지 할아버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할담비(할아버지 손담비)'라고 불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도 응했으며 광고계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지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손담비와의 듀엣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손담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 할아버지의 무대를 따라 한 영상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합동 무대도 실현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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