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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패리스 힐튼 왜 안와?"…30분 넘은 지각에 결국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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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31 22:00 조회1,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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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패리스 힐튼이 한국 예능에 출연하기 위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5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38)이 내한 행사에 지각해 빈축을 샀다. 30분을 기다려도 패리스 힐튼이 나타나지 않자 현장 취재진들은 모두 자리를 떠났다.  
 
지난 31일 오후 6시 30분 패리스 힐튼은 서울시 성동구 어반소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론칭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패리스 힐튼 측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은 물론 화장품 론칭 위주의 사전 질문지 등을 배포하며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오후 6시 30분이 지나도 패리스 힐튼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자 현장 관계자는 "패리스 힐튼이 늦을 예정이다. 하지만 도착시간을 알려드릴 수 없다. 이것이 패리스 힐튼의 스타일"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오후 6시 45분쯤 다시 등장한 관계자는 "도착 예정 시간이 오후 7시 10분이라고 한다. 다른 분들 같으면 말 안 하고 더 기다리게 만들텐데 양심상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취재진들은 오후 7시까지 현장을 지키기로 하고, 7시까지 패리스 힐튼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모두 현장에서 철수하고 취재를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패리스 힐튼은 7시까지 나타나지 않았고 취재진들은 현장에서 모두 철수했다.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의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심플 라이프'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셀러브리티다.  
 
지난 30일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패리스 힐튼은 KBS2 '연예가 중계', 패션엔 '팔로우미11', 스카이 드라마 '취향저격선데이-우리집에 왜 왔니' 출연 등 내한 스케줄이 꽉 차 있는 상황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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