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박나래 자필 사과문 “부적절한 영상으로 불편 끼쳐 죄송” > 채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채널

방송 | 성희롱 논란 박나래 자필 사과문 “부적절한 영상으로 불편 끼쳐 죄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3-28 03:00 조회1,149회 댓글0건

본문

개그우먼 박나래.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개그우먼 박나래가 웹예능 ‘헤이나래’ 방송 중 성희롱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25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 늦은 밤까지 심려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이날 박나래는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내고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헤이나래’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헤이나래’는 CJ ENM의 디지털 예능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박나래와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 23일 공개된 2회다. 박나래는 장난감 체험 과정에서 인형의 신체 주요 부위를 잡아당기며 성적인 묘사를 하고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가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콘텐츠는 모두 삭제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채널 목록

Total 4,230건 8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