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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자가격리 유재석, 올림픽 최하위 럭비보며 눈물 뚝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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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8-19 03:00 조회2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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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하는 동안 도쿄올림픽 럭비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보며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유재석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오며 인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졌고, 조세호는 오프닝 인사에서 유재석을 향해 “무엇보다 고생하셨다”며 2주 동안 격리 생활을 한 유재석을 위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격리를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격리 중에 동료들의 전화가 낙이었고, 도쿄올림픽도 굉장히 큰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
 
이후 럭비 불모지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오른 럭비 국가대표 안드레 진과 정연식 선수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외로운 자가격리 기간에 나 혼자 올림픽을 보면서 남모를 눈물을 흘렸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유재석은 “우연히 럭비경기를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우리 선수들이 정말 사력을 다하더라, (타국 선수와) 기량 차이가 있는데 내 모든 걸 쏟겠다는 게 선수들 움직임에서 느껴지더라. 계속 고정해서 경기를 봤다”며 감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은 5전 5패 210실점을 기록하며 이번 도쿄올림픽을 최하위로 마쳤지만,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영광스러운 기록과 함께 값진 27득점을 올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국 럭비가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건 1923년 럭비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약 100년 만이다. 실업팀 3개(한국전력공사·포스코건설·현대글로비스), 대학팀 4개(연세·고려·경희·단국대)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한 현실에서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유재석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프로그램 스태프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했고, 지난 3일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5일부터 활동을 공식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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