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쇼핑백까지 친환경…'모피 아웃' 선언한 몽클레르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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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2-01 09:30 조회6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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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가 동물의 모피 사용 중단하기로 했다. 몽클레르는 올해부터 모피 구매를 멈춘다고 밝혔다. 모피 사용은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이 모피를 테마로 한 마지막 컬렉션이 될 예정이다.
몽클레르는 모피 대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두 번째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Moncler Born to Protect)' 컬렉션도 29일 론칭한다.
이번 컬렉션은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소재로 만들었다. 재활용 나일론, 폴리에스터, 오가닉 코튼, 울을 비롯해 지속 가능성 기준에 따라 공급받은 다운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제품 라인업도 지난 컬렉션에서 출시한 본 투 프로텍트 재킷에 이어 남성·여성·아동 기성복, 액세서리로 확대했다.
쇼핑백과 선물 상자는 책임감 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공급된 종이와 재생지를 혼합해 만들었다. 손잡이와 가먼트 백은 각각 오가닉 코튼, 재활용 플라스틱병으로 제작했다.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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