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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대만점령 막겠다' 美경고 뒤…中군용기 13대 대만하늘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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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14 09:16 조회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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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중국군 J-16 전투기. [대만 국방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연합뉴스]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중국군 J-16 전투기. [대만 국방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연합뉴스] 

중국이 대만에서 대규모 공중 무력시위를 벌였다. 미국서 대만과 관련해 중국을 향한 잇단 경고성 발언이 나온 이후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만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중국 군용기 13대가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들어왔으며, 대만군은 초계기 파견, 무선 퇴거 요구, 방공 미사일 추적 등으로 이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력 시위에는 J-16 전투기 5대, Y-8 전자전기 1대, J-10 전투기 7대가 동원됐다.


최근 미국에서는 잇따라 중국을 향한 경고성 발언이 나오고 있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13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우리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지만, 중국의 대만 점령 시도를 억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중국의 대만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중국이 (러시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매우 주의 깊게 보기를 희망한다”며 “전 세계가 단결해 러시아에 매우 큰 제재를 가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점령하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같은 날 CNN 등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국이 러시아를 도울 경우 제재할 것이냐는 질문에 “세계의 어느 나라, 어느 곳에서도 경제 제재를 받은 러시아에 생명선을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에 어떤 형태의 물질적, 경제적 지원을 실제로 하는 범위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우려 사항”이라면서 “우리는 어떤 나라가 경제 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손실에 대해 벌충해 주는 것을 좌시하


이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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