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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땅 넓은 미국에서도 무섭게 오르는 집세… 마이애미 4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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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16 10:35 조회6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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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부동산정보업체 코어로직을 인용해 1월 미국 단독주택 집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6% 올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부 ‘선벨트’ 지역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마이애미는 38.6%에 이르렀다. 같은 플로리다주의 올랜도와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월세가 각각 19.9%와 18.9% 올랐다.


부동산 임대 플랫폼 줌퍼에 따르면 미국의 침실 1개짜리 주택 월세 중위가격은 지난 2월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뉴욕시는 1년 만에 3100달러(약 383만원)로 26% 급등했다.


집값 상승으로 실수요자들은 여력이 되지 않아 임대 시장을 눈을 돌리는 반면 기관 투자가들은 주택 매입 비중을 높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조에 이를 정도로 높아진 것도 집값과 월세가 뛰는 원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집세 폭등이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플로리다 등 10여개 주에서 월세 상승 범위를 제한하는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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