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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뉴욕 지하철역서 방독면 쓴 범인 총기난사…출근길 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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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12 10:20 조회6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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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하철 자료사진 [중앙포토]뉴욕지하철 자료사진 [중앙포토]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출근 시간대에 총격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뉴욕 브루클린의 36번가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연기로 가득 찬 지하철역에서 13명의 부상자를 확인했고, 이 중 7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범인이 지하철 객차 안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을 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방독면 마스크를 쓴채 건설현장에서 착용하는 주황색 안전조끼를 입고 총기를 난사한 후 도주한 남성을 찾고 있다. 일부 목격자는 범인이 신장 160㎝ 중반의 남성이라고 증언했다.


브루클린 36번가 역은 뉴욕의 3개 노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이다. 사고로 지하철 열차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경찰은 지하철역에서 연기가 난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브루클린 36번가 역에서 기폭장치가 부착된 물체를 추가로 발견했다. 뉴욕경찰은 트위터에서 "현재로선 활성화된 폭발 장치는 없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은 교통국(MTA)은 당장 추가적인 세부사항을 알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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