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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사는 집이 17평" 7번째 아이 낳은 부부 사연에 1억 쏜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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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29 09:16 조회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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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청구동에 사는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전혜희 씨의 일곱째 아이가 지난 5일 태어났다.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사진 서울 중구

최근 일곱째 아이를 낳아 화제가 된 서울 중구의 젊은 부부에게 금호석유화학그룹이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5일 일곱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에 중구는 같은 달 22일 이들에게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당시 지원금을 직접 전달한 김길성 중구청장은 "다둥이 키우기에 어려움이 없는지"라고 물었고, 부부는 "지금 사는 집이 52㎡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6일 중구청에 후원 의사를 전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7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부를 격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후원금으로 조금 더 넓은 보금자리에서 아이들과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후원한 1억원을 가족이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쓰기로 결정했다. 향후 전세 임대제도 등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중구에 새집을 구하는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다섯째 아이 이상에 대한 지원금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다. 첫 수혜 사례가 된 이들 부부는 과거 MBN 예능 '고딩엄빠'에 출연했던 1995년생 동갑내기 '다둥이' 부부로 알려졌다.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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