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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정우성 "앤젤리나 졸리 한국 난민 사태로 시끄러운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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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06 22:00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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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UNHCR)의 특사인 앤젤리나 졸리가 3일 서울시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서울사무소에서 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을 만나 세계 난민현황과 올해 5월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처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유엔난민기구]

배우 정우성이 앤젤리나 졸리(43)와의 후일담을 전했다.
 
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정우성은 "앤젤리나 졸리도 제주 예멘 난민 사태로 한국이 시끄럽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앤젤리나 졸리와 정우성은 지난 3일 서울 중국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서울사무소에서 만나 1시간 정도 면담을 했다. 정우성은 2015년 6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선정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우성은 "한국대표부에서 시간이 괜찮으면 잠깐 만나서 얘기할 수 있냐고 연락이 왔더라. 마침 촬영이 없는 날이라 만났다. 한국에서의 제주 예멘 사태 등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어준이 "앤젤리나 졸리가 정우성이 악성 댓글에 시달린 걸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 UN 난민기구에서도 알고 있었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정우성은 "그때 유엔난민기구 측에서도 심각하게 한국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라고 답했다.
 
정우성은 "한국 사회에 반난민 정서가 있는 건 사실"이라며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난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일 뿐, 국민 대다수는 아직 난민에 대해 잘 몰라서 의견이 없거나 난민을 옹호하지만 상당수는 조용하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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