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나다는 일주일마다 코로나 사태가 급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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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캐나다 긴급 지원 혜택(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이

새로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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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은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없어진 근로자와 고용주에게

매월 $2,000씩 4개월 동안 지급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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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존에 발표하였던 Emergency Care Benefit 와

 the Emergency Support Benefit 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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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월 25일 기준으로 이미 EI를 받고 있는 사람의 경우,

이 새 긴급 지원 혜택 대신 기존의 EI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2,000 보다 적은 EI를 받고 있는 사람들의 항의 예견됨으로

조만간 동일 한 혜택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청 접수는 4월 초로 발표된 상황이며,

현재 EI를 신청했지만 아직 고용보험금을 수령하지 못 한 사람은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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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긴급 지원금은 10일 이내로 지급되며, 지급 주기는 매월이 아니라

4주마다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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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EI 온라인 접수에 에러가 많이 발생하였고 서비스 캐나다와 통화가

사실상 불가능했었던 터라 이번 발표로 정말 반갑네요.

코로나 사태로 직장도 잃고 EI 신청에도 어려움을 겪고 계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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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비스 캐나다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은 지금처럼

하이 볼륨의 트래픽을 감당할 수 없고, 현재 인력으로

감당하기 힘든 문의나 업무량을 처리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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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새 지원책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 고용보험의 최대 급여는 주당 $573을 넘지 못합니다.

즉, $54,200 이상의 고(?) 연봉자 입장에서는 주당 $573을 받아야 되는데,

매주 $73불씩 덜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정부의 긴급 지원대책(CERB)은 오는 10월 3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대신 기존 EI 수급자의 경우, 고용보험금이 10월 3일 이전에 끝날 경우에도,

동일하게 코로나 긴급 지원금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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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는 근로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EI를 내지 않았던 고용주분들은

하루아침에 매출은 반 토막 나고 랜트비 와 같은 고정비 부담 때문에 가게 문을

닫지도 열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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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 긴급 지원책에서는 EI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계약직 근로자와

고용주(contract workers and self-employed)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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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교나 데이케어가 문을 닫아 아이들 캐어 때문에 근무를 하지 못하는 부모들도 신청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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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번 $2,000 지원금은 taxable benefit

즉, 연말 세금 신고시 소득으로 합산되어 추후 세금을 납부 할 소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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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빠르고 자세히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캐나다 이민/취업 정보

https://www.instagram.com/spccanada

추가로 신청 대상에 대한 질문이 많으셔서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canadatoday/221873904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