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토마토는 전립선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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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2-16 11:29 조회4,3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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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 !' 속담처럼 건강식품 대명사
그 때가 70년대 초반이었을까. 서울 변두리에 말죽거리라는 지명의 촌락이 있었다. 말에게 죽을 먹이는 곳이어서 그리 이름을붙인 것일까. 어린 나이에 보이는 말죽거리 전경은 황토와 조그마한 촌락을 두고 사방으로의 논과 밭 그리고 그다지 멀지 않은곳의 남북으로 뻗어져 있는 고속도로, 그리고 깊지 않은 川(천). 그 내에는 늘 고기들로 가득찼다. 아버지를 따라간 그 내에서 잡은 물고기로 끓인 즉석 매운탕은 어린 소년에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그 곳에는 곳곳에 모래가 산처럼 혹은 성처럼 높게 쌓여 있었다. 사방이 논밭인데 저 모래는 어디서 솟았을까. 그러다가 어느날 가보면 덤프트럭들이 논길 사이를 어찌어찌 길을 트고 비틀비틀 모래를 싣고 오가기도 하였다.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던 그 시절. 그 중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허허벌판 사이사이에 심겨진 토마토 밭. 천지 논 사이로 간혹 밭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중 토마토 밭이 유독 시선을 끄는 것은 모든 밭의 거의 비슷한 색조의 단조로움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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