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5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역사 |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37 조회2,831회 댓글0건

본문

<인-의-예-지>를 갖춘 사람의 본성, 불쌍한 이웃 도와주는 것이 사람의 근본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인의 출발이다. / 불쌍한 마음이 있어야 사랑할 수 있다

 

‘사랑’이 범람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사랑이 온통 세상을 뒤덮고 있다. 사랑이라는 말이 범람하고 뒤덮고 있는 것이지 진정한 의미를 지닌 사랑이 실천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하라고 강조할 때는 그 무엇이 잘 실천되고 있지 못할 때이다. 당연히 하고 있는 일은 구태여 또 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숨을 쉬어라’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라’ ‘맹수를 만나면 안전하게 피해라’등등 당연히 그렇게 하고 있는 일은 다시 강조하지 않는다. 사랑이 충만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을 입에 달고 살게 된 것이다.

 

“우리 아버지 불쌍해서 어떻게 해.” “우리 아이 불쌍해서 어떻게 해.” 절망적인 커다란 불행 앞에서 울부짖는 목소리는 처참하다. 불쌍하다고 여기는 연민의 마음에서 사랑이 잉태하고 자라난다. 불쌍하다고 여기는 마음은 내가 도움이 된다면 그를 돕고 싶다, 내가 가진 것을 대가 없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전환된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을 보고도 태연한 사람은 없다.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사람을 만나면 아무도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 배가 고프다고 한 푼만 동정해 달라는 사람을 만나면 누구나 불쌍한 마음이 생겨난다. 처음에 불쌍해하는 마음을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라고 보았다. 어느 누가 남을 사랑하라고 하니까 사랑하는 게 아니고 우리 안에는 이미 사랑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고 여긴 것이 맹자의 생각이었다. 배워서 갖게 된 것이 아니라 태어나면서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다.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도 인간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어도 인간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이 없어도 인간이 아니다.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은 인(仁)의 싹이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의(義)의 싹이다. 사양하는 마음은 예(禮)의 싹이며,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은 지(智)의 싹이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사지(四肢)를 가지고 있듯이 네 가지 싹을 가지고 있다. <공손추장구 상6>

無惻隱之心 非人也. 無羞惡之心 非人也. 無辭讓之心 非人也. 無是非之心 非人也.

惻隱之心 仁之端也. 羞惡之心 義之端也. 辭讓之心 禮之端也. 是非之心 智之端也.

 

맹자는 측은지심이 본디 가지고 있는 본성이라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 우물가에서 아이를 구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진 것을 보면, 누구나가 깜짝 놀라며, 가엾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달려가 구할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부모와 친해 보았으면 해서도 아니요, 마을 사람이나 친구들로부터 잘했다는 칭찬을 듣기 위해서도 아니다. 또는 구해 주지 않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두려워서도 아니다.” <공손추장구 상6>

아무리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가던 범인일지라도 물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순간적으로 건져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방금 전에 여러 사람을 죽인 범인이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같다. 또한 배가 고파 도와 달라는 사람을 길에서 만나면 누구나 동정심이 우러난다. 최초에는 불쌍하다는 순수한 마음이 생기다가 그 다음에는 차츰 다른 마음이 든다. 게으르게 일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구걸만 한다. 자꾸 도와주면 저 사람은 의존심이 생겨 더욱 일을 안 하게 될 것이다. 내가 동전 한 닢을 준다고 저 사람이 근본적으로 생계를 해결하는 것도 아니다 등등. 순수한 본성은 사회적인 편견과 오해로 덮여 버리고 만다.

우물에 빠진 아이를 구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최초에는 아무 생각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구해주었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를 미끼로 이익을 취하려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사람의 마음에는 천사와 악마가 존재하고 있는데 맹자가 생각한 것은 본성 자체는 선하다고 여겼다.

 

“왕께서 당상에 계시는데 당 아래로 소를 끌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왕께서 보시고 ‘저 소는 어디로 끌고 가는 거냐?’하고 물으니 ‘흔종(釁鍾)에 쓰려 하옵니다’하고 신하가 답했습니다. 그러자 왕께서 ‘살려 주어라. 부들부들 떨면서 죄도 없이 사지로 끌려가는 것을 차마 볼 수 없구나’라 하니 신하가 ‘그럼 흔종하는 것은 그만 두도록 하오리까?’라고 묻자 ‘어찌 그만두겠는가. 양을 대신 쓰도록 해라’라고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양혜왕장구 상7>

왕은 눈앞에 지나가는 소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불쌍하게 여겨서 소 대신 양으로 제사를 올리라고 말했다. 한갓 짐승을 보고도 불쌍한 마음을 갖는다면 백성을 보고 불쌍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맹자는 “왕께서 왕 노릇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안하는 것이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하고 힐난하였다.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어떻게 다릅니까?”

“태산을 끼고 북해를 뛰어넘는 것을 남들에게 말하기를 ‘나는 못한다’고 한다면, 이것은 정말로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른을 위해 나뭇가지를 꺾는 것을 남들에게 말하기를 ‘나는 못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안하는 것이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맹자의 논법으로 말하자면 불쌍한 마음을 가지면서도 남을 도와주거나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안 하는 것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다면 측은지심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인을 베풀 수 있다. “내 집 노인을 소중히 여겨 그 마음을 남의 집 노인에게까지 미치게 하며, 내 집 자식을 귀여워하여 그 마음을 남의 집 자식에게까지 미치게 한다면 천하는 아주 쉽게 다스려 집니다.”

짐승까지도 죽으러 가는 줄 알고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을 흘리면 누구라도 측은한 마음이 생겨나는데 어찌 사람을 두고야 다른 할 말이 있겠는가 하고 맹자는 반문한다.

불가의 오계에 첫 번째는 불살생(不殺生)이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함부로 죽여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다. 산중에 사는 스님들은 아침 일찍 숲길을 걷지 않는다. 이슬을 먹으러 나온 벌레 하나라도 밟게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다. 그렇다면 모기나 벼룩같이 사람에게 해로운 벌레들도 죽여서는 안 된다는 말씀인가요.

‘무엇이나 죽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 불가의 대답이다. 우리에게 해로운 모기 한 마리까지도 죽여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그런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겠는가. 본성이 가진 측은지심을 감추거나 덮으려 하지 말고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원초적으로 불쌍한 존재라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거기서 저절로 인이 나와서 사랑이 충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7건 14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7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당신의 음악회 매너 준비 돼 있나요?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3362
53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자동차 보험과 생명보험의 차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3362
535 부동산 [부동산 칼럼] 에버그린 라인 역세권 동향 (2): 버퀴틀람 스테이션 근처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3360
534 문화 히브리 뿌리(Hebrew Roots) Shmuel, Kehil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3356
533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올바른 칫솔의 사용(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3355
532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공의 마크와 리플레이스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3355
531 부동산 [부동산 칼럼] 비씨주 부동산 시장 동향과 예측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3355
530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여름철 비거리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3354
529 부동산 [부동산 칼럼] 최근 3개월간 지역별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5 3353
528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51
52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8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3350
526 부동산 [부동산 칼럼] 오염과 책임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3348
525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연 5% 수익률 올리기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3348
524 부동산 [부동산 칼럼] 아는 것이 돈!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3346
523 건강의학 과자를 한 가마니 가져왔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3346
522 시사 오순절 - Shavuot(샤부오트)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3346
521 이민 [이민 칼럼] 2015년 선거와 이민정책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3345
52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보장성’과 ‘저축성’의 차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3345
519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양동마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45
51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떻게 아직도 머리가 그리도 까만가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3344
51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病死와 自然死 (병사와 자연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3341
516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제목: ‘멍’ 잡으려다 멍든 캐나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3340
515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임지] 잇몸에서 피가난다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3334
51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그 놈의 정’ 때문에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3 3334
51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류머티스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333
51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8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3333
51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혈압(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3332
510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6)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3330
509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 부동산 취득세율 조정 필요"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0 3329
508 부동산 금리는 '밴쿠버 부동산'의 힘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3328
50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병(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3328
506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유가 39% 반등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3326
50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수면과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323
504 금융 개인소득세 소급액과 환급액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3321
50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에 대한 모든 것(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3321
502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매매를 위한 계약서, 조건 그리고 협상과정 (3-1)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 3318
501 금융 [남궁 재 회계사의 부동산 세금 이야기] 주거주지 주택의 일부 용도변경 남궁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3317
500 금융 좋은 빚도 있나요 ? - 좋은 빚과 나쁜 빚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3316
499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눈빛 인가? 숨소리 호흡 맞추나?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3316
49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5)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3316
49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7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3316
49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식도(食道, Esophagus - 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312
495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관악기 명연주자 누가 있나?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3309
49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지역의 2/4분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3309
493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루카스 미콜라지크 피아노에 바친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3306
49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인생 天壽(천수)가 '120' 이랍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3304
491 부동산 주택 임대 시 체크해야 할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 3304
49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정보 요청 (ATIP) 폭증과 신청자 불만 해소 위해 캐나다 이민국 개선…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3303
489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후. 배드딜보다는 노딜.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3303
488 부동산 이용욱-부동산) 숨은 보석, 타운하우스를 주목하라 (6)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3 3302
487 문화 제 1회 코윈캐나다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장남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3298
486 역사 [한힘세설] 이 하나는 과연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96
485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언제 들어도 심쿵한 클래시컬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3293
48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당뇨병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3291
48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스트레스와 불면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3289
482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88
48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식도암(Esophageal cancer)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3285
48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2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3285
479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2019년 ‘한국, 미국, 북한, 캐나다’ 새해 신년사 전…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3280
478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재즈기타의 전설 진 베르톤 치니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3278
47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비만 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3278
476 건강의학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 8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3276
47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브릿지 오픈 워크퍼밋 자격 완화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4 3274
47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10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3272
47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해약시에 해약환급금이 없는 이유–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3271
472 부동산 우드 쉐이크 지붕 및 보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3268
47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비만(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3268
470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거래 가뭄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3267
46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저는 ‘5번’이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 3265
46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연령별 치아관리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3263
467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61
466 건강의학 불임도 체질이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3259
465 금융 [외부투고] Speculation and vacancy tax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남궁 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3258
46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3257
463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매매를 위한 계약서, 조건, 협상과 그 과정 (3-3)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3255
46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은 가장의 의무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3251
46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핵심은 사람의 마음에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3248
46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이민국은 온라인 플랫폼 바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3241
45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보험료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3241
458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 경기장의 구성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3240
457 금융 남궁재회계사의 부동산 세금 이야기 남궁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3238
45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자녀 동반 ESL 유학 vs 부모 동반 조기 유학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3229
45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도 비용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3228
454 건강의학 “天心惡私也, 人心惡慾也” (천심오사야 인심오욕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3226
453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2050년 미래 세계경제의 장기전망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3223
45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9월부터 캐나다 육로와 항공로 외국인에게 열린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3223
451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장 안전사고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3222
450 부동산 비씨주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3222
449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임플란트 이야기 - 뼈 이식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3220
44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줌(zoom)으로 하는 시민권 선서식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3213
447 부동산 밴쿠버 집값, 서고동저(西高東低)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3213
446 시사 [주호석 칼럼] 청설모와의 신경전을 끝내며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3212
445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그립 올바르게 잡기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3211
444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3211
443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1분기 경제리뷰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3208
442 부동산 BC주 부동산 계속적인 기록경신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3207
441 부동산 [부동산 칼럼] 마켓 업데이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3206
440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섬이 아닌 반도로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3205
439 부동산 [부동산 칼럼] 1월 주거용 부동산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3201
43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틀니와 임플란트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319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