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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조동욱 부동산 칼럼] 오픈 하우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제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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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14 11:58 조회5,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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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콘도 시장이 무척 바빠지고 있어 작년의 멀티플 오퍼 상황이 재현되고 있는 듯 하며 심지어는 잠잠했던 단독주택 시장도 다시 기지개를 키고 있는 듯한 조짐을 보이면서 적지 않은 새  리스팅들이 주중(주로 목요일 저녁 시간)에 에이전트 오픈을 하고 그 주말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하우스를 한 다음, 바로 그 다음 날인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오퍼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오픈 하우스를 잘 이용해서 오퍼 경쟁에 참여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오픈 하우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오픈 하우스를 방문하시도록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1. 오픈 하우스를 방문하기 전 리얼터를 정함
오픈 하우스를 한다는 것은 그 매물이 MLS에 리스팅 되어서 그 매매를 위한 리스팅 에이전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비록 리얼터를 동반하지 않고 오픈 하우스를 방문한다 할지라도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이미 도움을 받고 있는 바이어 에이전트가 있다고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종종 리스팅 에이전트가 셀러와 바이어 양측 모두를 위해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바이어에게는 바이어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바이어 측의 에이전트가 있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2. 사전 준비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하기 보다는 리얼터에게 관심 있는 지역의 가격 동향, 재산세, 최근 매매 동향 등의 정보를 받은 다음에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목록 작성
집을 볼 때 막연하게 둘러보는 것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그리고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고려해서 우선 순위를 둘 수 있는 목록들을 작성한 다음 이러한 목록을 평가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전 계획
일반적으로 오픈 하우스는 주말 오후2-4시 사이에 하는데 보고 싶은 집의 우선 순위 및 이동 거리 등을 사전에 계획해서 효율적으로 오픈 하우스를 방문하도록 합니다.
5. 정보 수집
오픈 하우스를 가면 보통 리스팅 정보(information sheet) 자료를 나누어 주는데 이를 잘 보관해 두었다가 이 후 방문했던 집들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 평가하는 자료로 사용합니다.
6.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을 관찰
지하, 차고, 세탁실, 창고 등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눈 여겨 보지 않는 곳들을 면밀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곳들을 잘 살펴봄으로써 집 주인이 얼마나 집을 잘 관리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자유롭게 질문
오픈 하우스를 방문하였을 때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질문을 하도록 합니다.           
서두에 언급한 것 같이 요즘은 오픈 하우스한 바로 다음날 오퍼를 받는 경우가 흔히 있어서 오픈 하우스라 하더라도 바이어 에이전트와 함께 다니시면서 보시면 구매를 위한 빠른 결정을 내리시기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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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학군 및 주변의 편의 시설 그리고 편리한 교통 등으로 많은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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