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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공주 태화산 마곡사와 보은 속리산 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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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20 09:16 조회3,5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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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태화산 마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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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대웅전
 

마곡사는 칠산사 순례길의 첫 출발지이다. 칠산사는 충청도에 두 곳, 경상도에 세 곳, 전라도에 두 곳으로 마치 균형이라도 맞추려는 듯이 고루 퍼져 있다. 그 만큼 한국의 사찰이 전국에 널리 퍼져 있고, 한 곳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고교시절에 한번 들리고 난 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전국적인 명성을 지닌 대찰은 아닌 고로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느끼는 절이다. 절로 가는 입구에서부터 개울물을 따라 걸어 들어가는 숲길이 물길을 따라 구비 돌면서 마음을 고적하게 일구어 준다. 절은 두 물길이 감싸듯이 에돌아 소박한 모습으로 멀리 태화산 기슭에 앉아 있다.

 

마곡사는 640년(신라 선덕여왕 9년)에 중국에서 돌아온 자장율사가 월정사와 통도사를 창건할 때 선덕여왕에게 토지 200결을 받아 전탑을 세우고 이곳에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 뒤 보철화상이 주석할 때 스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삼대처럼 빽빽하게 많아서 마곡사麻谷寺라는 절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나말여초의 혼란기에 절이 폐사되어 200년가량 도둑의 소굴이 되었는데, 고려 명종 2년(1172년)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도둑떼를 몰아낸 후 제자 수우스님과 함께 대규모 불사를 벌여 중창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들어서는 세조가 이 절에 거둥해서 영산전 현판을 친필로 남기기도 하고 자신이 타고 온 가마를 두고 갔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대부분 전각이 소실되었다가 1651년(효종 2년)에 대웅전, 영산전, 대적광전 등을 중건했다. 근대에 들어서 구한말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군 장교를 죽이고 인천형무소에 투옥되었다가 탈옥한 뒤에 이곳으로 피신해서 원종이라는 법명으로 출가 생활을 했다. 김구 선생은 1898년 23세 때 마곡사에 들어와 몸을 숨기기 위해 일시 중이 되었으나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절을 떠났다. 대한 독립을 오매불망하며 잠 못 이루던 분이니 어차피 절 살림은 못할 처지였다.

 

마곡사 주변의 물과 산의 형태가 태극형이라고 해서 <택리지>나 <정감록>에서 이곳을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의 하나로 꼽았다. 임진왜란의 병화는 피하지 못했으나 그 뒤 한국 전쟁 때에도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갔다. 마곡사에는 국보는 없고 보물로 오층석탑(보물 제799호) · 영산전(보물 제800호) · 대웅보전(보물 제799호) · 대광보전(보물 제802호). 특히 오층석탑은 보는 이를 의아하게 할 정도로 다른 석탑들과는 다른 특이점이 있는데 상륜부는 라마탑 형식의 청동도금제로 되어 있어 한국에서는 유일한 것이다. 고려 시대 석탑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다보탑이라고도 한다.

 

마곡사는 유별나게 명필들의 글씨로 써진 현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첫째 신품사현의 하나로 꼽히는 김생의 글씨로 전해지는 대웅보전의 현판 글씨는 큰 글씨임에도 꽉 차 보이고 활달한 기운이 느껴진다. 두 번째 현판은 영산전이다. 세조어필이라 현판 한쪽에 쓰여 있어 재위 중 속리산으로 거둥할 때 마곡사에 들러 쓴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표암 강세황의 대광보전 현판이다. 강세황은 시서화 모두에 능한 예원의 총수로 신위와 김홍도의 스승이었다. 이외에도 심검당은 정조 때 청백리였던 조윤형의 글씨이고, 요사에 붙은 마곡사 현판은 근대의 서화가인 해강 김규진이 그림을 곁들여 쓴 글씨로 유명하다. 여러 명필들로 써진 마곡사의 현판들은 이 절의 품위를 말해주며 마곡사를 거쳐 간 선인들의 체취를 다시금 느끼게 해 준다.

 

 

보은 속리산 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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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팔상전
 

마곡사를 돌아 나와 곧장 보은 법주사로 내달렸다. 추색이 짙어가는 충청도 시골길을 달려서 속리산 자락에 접어드니 눈에 익은 정이품송이 의연하게 버티고 서 있다. 그런데 법주사 가자면 돌아돌아 말티 고개를 올라갔다 내려와야 하는데 ‘말티 고개는 어디로 갔지?’ 혼잣말을 하니 조금 전에 지나온 터널이 바로 말티고개 밑으로 뚫은 터널이라네. 강산이 세 번 변한 세월을 실감하게 된다.

 

정이품송은 세조와 얽힌 이야기로 유명한데 강풍으로 한 쪽 가지가 부러져서 지난 형상을 사진 속에서만 찾을 수 있었다. 한 쪽 팔을 잃었어도 웅혼한 자세에서 뜻 모를 품새가 느껴진다.

 

속리산의 속리俗離는 속세를 벗어났다는 뜻이니 마땅히 험준한 고개를 넘어와야 옛 맛이 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법주사 일주문을 지나 팔상전을 마주하니 웅장하고 엄숙한 법당들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국보 제55호 팔상전은 한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목탑이다. 부처의 생애 중에 여덟 가지를 탱화로 그려서 사면에 두 장씩 배열해 놓았다. 역시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선조 38)에 재건하였다. 팔상전은 법주사의 중앙에 위치하는 건물이다. 볼수록 단아하고 웅장한 멋이 서려있는데 여기서도 선인들의 신앙심과 예술정신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법주사는 553년(진흥왕 14)에 의신(義信)이 창건하였고, 절 이름을 법주사라 한 것은 창건주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돌아올 때 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363년 공민왕이 절에 들렀다가 통도사(通度寺)에 사신을 보내 부처님의 사리 1과를 법주사에 봉안하도록 하였고, 조선시대에는 태조가 상환암(上歡庵)에서 기도하였고, 세조는 병을 요양하기 위하여 복천암(福泉庵)에 와서 3일 동안 법회를 열기도 하였다고 하니 법주사는 유난히 왕들과의 인연이 깊다. 그만큼 당시 규모가 웅대한 거찰이었다는 의미이다. 현재 쌍사자석등, 팔상전, 석연지 등 국보 세 점과 사천왕석등, 마애여래의좌상 등 보물 13점을 가지고 있어 사찰 전체가 국보급의 문화유산이라 할만하다.

 

법주사는 학창시절부터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절 왼편에 바위 위에 새겨진 마애여래의좌상은 아무리 오래 보고 있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밴쿠버 섬 빅토리아에 살았던 유명한 여류화가 「에밀리 카」는 외딴 곳에 서 있는 토템폴을 찾아가서 몇 시간이고 하염없이 바라보았다는 이야기를 그의 자서전에서 읽은 적이 있다. 보고 있는 동안에 그 작품을 만든 사람의 의도를 상상하고 작품이 말해주고 있는 의미를 느낌을 통해 알아가기 위해서라고 했다.

 

6미터가 넘는 커다란 바위 앞면에 양각으로 여래를 조각했는데 부처와 같은 엄숙함이나 신비감이 드는 모습이 아니다. 연꽃 위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는 모양 자체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모습이다. 속인들과 이야기라도 나눌 만큼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모양이 자연스럽고 유연하다.

 

법주사 옆으로 흐르는 개울물을 따라가면 세심정洗心亭이 나오는데 문장대를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여기에 들리면 빈대떡과 함께 막걸리를 파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산등성이에 흘린 땀을 여기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으로 보충하면 세속을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세심정에 못 간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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