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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바른몸 by MK] 당신이 정말 궁금해할 필라테스 (다이어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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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7-08 08:54 조회4,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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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 한 운동을 꼽으라면 바로 필라테스를 빼놓을 수 없을것이다. 운동에 관한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고, 평생 해야 할 운동 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만약 자신이 현재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면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지, 혹은 필라테스가 나의 운동 목적과 부합한지 잘 따져보아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회원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 중의 하나가 바로 ‘필라테스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나요? 뱃살이 빠지나요?’ 라는 질문이다.

질문을 던지는 사람마다 다이어트의 개념은 다를 수 있겠지만, 요즘의 추세로 봤을 때 단순한 체중감량 만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인치를 줄이고 탄탄한 몸을 만들려는 욕구가 더 강할 것이다. 

대부분의 복부 비만자는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 살이 쪘다'고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무조건 음식 량을 줄이고 강도 높은 운동을 마구잡이로 시도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탄탄한 바디라인을 갖지 못할 뿐 아니라 억지로 줄여버린 음식 량의 한계로 이후의 요요 현상을 겪게 될 것이다.


우선 먹고 또 먹어도 포만감이 덜 하고 계속해서 많이 먹게 되는 원인을 생각해봐야 한다. 폭식하는 습관, 신경 세포, 스트레스 호르몬, 식욕 관련 호르몬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필라테스의 운동관점에서 따져 볼 때 그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복강(배 안의 형태)의 구조를 알아야 한다. 복강의 내부에는 여러 내장기관이 차곡차곡 놓여져 있고, 특히 위장의 아래에는 대장과 소장이 받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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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람의 복부는 ‘복횡근' (Transversus Abdominis *사진참조) 이라는 코르셋 모양의 넓은 근육이 복부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내장들이 제 위치와 형태를 벗어나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복횡근은 필라테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코어 근육으로, 갈비뼈와 골반을 연결하는 심층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힘의 원천은 이 복횡근의 깊은 수축으로부터 나온다고 여겨진다.

이처럼 복횡근은 모양뿐만 아니라 인체의 코르셋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축력이 약하면 내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복부를 잡아주지 못한다. 이때 대장과 소장이 앞으로 밀려 아래로 쳐지며, 위장 아래 복강 내에 빈 공간이 커져 음식을 먹을수록 위장은 계속해서 늘어나며,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 포만감이 들게 된다. 

반대로 복횡근의 수축력이 강하면 배와 허리를 편편하게 할 수 있고, 위장이 확장되는 것을 막아주어 적당량의 음식만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다른 부위에 비해 유난히 복부가 비만한 느낌이 들거나, 포만감이 줄고 많이 먹게 되는 원인을 생각할 때, 필라테스의 관점에서는 복횡근이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필라테스는 근육에 미치는 효과를 미세하게 구분하여 비대한 근육 대신 가늘고 긴 근육을 형성시켜 복부뿐만 아니라 날렵하고 탄탄한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적합한 운동임엔 틀림이 없다. 하지만 근육량 증가와 동시에 눈에 띄는 지방 연소를 원한다면 유산소 운동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하며, 모든 운동에서 마찬가지로 운동, 영양, 휴식 이 세 부분이 자신에게 맞는 비율로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또한 운동은 트레이너의 지식과 티칭 스킬, 그리고 자신의 운동능력과 노력 여하에 따라 그 효과의 정도는 천차만별 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758783364_4tNFLiJZ_74a528696002878ccd0a65320adde6aace19d8aa.jpg이민경

MK 스튜디오 원장

참댄스 컴퍼니 단장

www.mkstudiocanada.com/korean

Email : mkstudiocanada@gmail.com

       Charmdance.co@gmail.com

Instagram : pilates.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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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부동산 [부동산 칼럼] 환경을 위협하는 온실 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4051
1047 부동산 [부동산 칼럼] 신규분양 아파트 매입시 점검할 사항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4049
1046 건강의학 [ 체질 칼럼] 남성도 갱년기가 있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4046
1045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비핵화와 종전선언 사이에서 말보단 행동을 외치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4046
1044 부동산 [부동산 칼럼] 내년부터 50만달러 초과 주택, 다운페이먼트 금액 증가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4042
104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담낭을 제거한 후에도 상부복통이 있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4041
104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쓸 돈’ or ‘남길 돈’ ? (상)-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4040
1041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공에 대한 이야기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4038
1040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워터해저드(Water Hazard)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035
1039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 숨은 보석, 타운하우스를 주목하라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4035
103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4033
103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주의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3 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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