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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체질 칼럼] 김소월과 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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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05 13:09 조회4,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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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좌) 와 김소월 (우)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그리움과 향수가 가득한 김소월 vs 강렬한 희망이 있고 도전 정신 담고 있는 이육사

 

고등학교 다닐 때, 어느 날 시 하나에 깊이 매료된 적이 있었다. 그 나이에 시를 이해한다면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그런데도 그 감동은 어디서 오는 것이었을까. 시 제목은 ‘성북동 비둘기.’ (김광섭)였다. 비둘기 한 마리가 인간이 조각하는 문명에 쫒겨 갈 길을 잃고 있다는 시는 머리가 영글지 않은 젊은 청춘의 마음에 애련스레 파고들어 오고, 아마도 그 때부터 시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하루는 국어 시간, 한국 최고의 시인은 윤선도요, 서정주가 그 계보를 잇는다는 말이 풋풋한 청춘의 가슴에 파고 들어온다. 윤선도와 서정주, 그 당시만해도 컴퓨터가 없고, 인터넷도 없었으니,그들의 시는 교과서에 나온 달랑 몇 개. 사람의 선입관은 무서운 것일까. 그 후로 그들의 시를 찾아 청계천가 고서점을 들락거린 적이 몇 번이었던가. 

 

그런데, 한국 최고의 시인을 꼽으라 할 때, 윤선도와 서정주를 꼽는 이는 얼마나 될까. 지나가는 한국 사람들을 붙들고 “한국의 시인 중에서 첫째로 생각나는 이가 누구고 또 첫째로 기억나는 시는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누구 그리고 어떤 시를 가장 많이 답할까? 혹시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우리 한국 사람들의 입과 가슴에 가장 회자되지는 않을까.

 

시인 김소월에 관해 어떤 문학 평론가는, 어느 나라나 제 나라의 민족시인, 국민 시인이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민족시인으로 김소월을 뽑는다. 그에 따르면, 민족시인으로 중국 고전시 흐름의 한시짓기에 골몰했던 옛 사대부를 뽑을 수 없고, 가사나 시조로 기여했다 하더라도 조선왕조의 관료출신인 준어용 시인을 그 자리에 선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황진이도 안된다. 그것은 출신 성분에 문제가 있어서 아니라 작품량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한용운의 시편은 깊이와 기품을 아울러 가지고 있지만 일반 독자에게 붙임성이 없다고 한다. 그 평론가가 소월을 한국의 민족시인으로 주저없이 꼽은 이유는 그의 시는 한 점 외래어도 들어있지 않은 순 우리글로 지어졌고 그 우리의 글로 겨레의 감정에 호소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의 평론을 들어보자.

 

“소월 시의 대표적 주제는 세 가지-‘님’, ‘집’ 그리고 ‘길’이다. 나라를 뺏긴 암울하고 절망적인 시대의 삶을 님 잃고 집 잃고 길 잃은 식으로 표현하면서 집, 밥 그리고 자유없는 고향 상실의 시대에 원초적인 그리움, 인간회복 그리고 민족회복을 호소한다.”

 

김소월과 같은 시대에 살았던 시인들 중, 나라를 잃은 절망적 상황속에서 인간의 원초적 그리움이나 향수에 호소하지 않고 민족을 빼앗긴 상실감을 극복하는 저항정신, 의기감에 호소한 시인으로 이육사가 있다.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라는 서정적인 시를 짓기도 했던 이육사는 항일운동에 직접 가담하다가 열 일곱 차례나 두 형제와 같이 투옥되었던 민족의 저항시인이었다.그는 자신의 시를 통해 절박한 현실과 조국의 미래에 대한 신념을 그렸는데, 그의 삶과 시는 억업과 만행에 대한 분노와 비타협, 저항이면서 더 나아가 민족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었다.

 

시만 가지고 바라보면 소월은 음인 (陰人)이다. 그것도 좀 듬직하고 지구력이 있으며 체구도 대체적으로 큰 태음인보다는 조금은 우울하고 세심하며 총기가 있으면서도 몸집이 좀 작은 소음인으로보여진다. 

 

그의 시를 보면 벤쿠버 9월의 하늘보다 더 깨끗하고 푸르다. 그리움, 향수, 청초함으로 가득한 시에는 다른 한편으로 슬픈감이 있다. ‘진달래꽃’도 그렇고 ‘산유화’도 그렇고 배철수와 그 멤버들이 가사를 빌어 곡을 만들어 신명나고 멋들어지게 노래한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역시 그렇다.    

 

이에 비해 육사는 양인 (陽人; 음양에서, 음은 내성적, 정적, 현실주의적인 반면 양은 외향적, 동적, 미래지향적이다)이다. 불의를 그냥 넘기지 못하고 정의감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소양인으로 볼 수도 있고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도전하고 길을 찾고 만드는 태양인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의 시에는 피를 끓게 하고 행동에 옮기게 하는 힘이 있다. 그의 시에는 절망을 탓하거나 매이지않는 강렬한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다. 그의 시에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있다. 그의 시 ‘광야’ 중에서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라는 구절은 현실의 무력감에서 벗어나게 하는 힘과 역경을 극복하여 미래를 창조케 하는 희망이 있다.

 

세상은 갈수록 좋아지고 나아지고 있는 것일까. 중세와 근대를 넘어 신과학과 신기술이 세상을 뒤덥어 편리와 안락을 가져다 준 세상은 웃음소리가 넘쳐나야 할 것 같은데 역설적으로 슬프고 한숨섞인 탄식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문명의 절정을 향하여 끊임없이 매진하는 현대사회를 역행하는 듯한 우울하고 암울한 소리들이다. 

 

이 땅의 저 편, 시리아에서 사그러가는생명들과 그들의 고통, 절망 그리고 비참함. 러시아, 시리아 정부, 미국 그리고 또 다른 손들의 암묵 속에서 우리는 누구를 탓하여야 하나.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땅, 세계 최고의 땅이라는 벤쿠버에서 펜타놀(Fentanyl)에 취해 저 많은 생명이 죽어가고 또 중독으로 신음한다. 

 

과거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는 현대 사회에서, 최고의 쾌감을 위해 마약을 혈관에 주입시키며 코로 흡입하는 사람들. 그들의 마음은 어떤 것이며 그들의 뇌는 어떻게 변형된 것일까. 그리고 그들의 어긋나고 찟어지고 변모해 버린 마음과 뇌를 어떻게 처음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세계의 형님국가라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의 두 인물은 그야말로 미스테리다. 지금 이 시대에서 그 ‘형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뗄래야 뗄수 없는 우리의 어머니의 땅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어떠한가.

 

세상 어지러운 소리들 속에서 ‘성북동 비둘기’ 한 마리가 떠오른다. 우리 현대인들은 그 비둘기가 앉을 나무 뿌리를 뽑아버리고 있지만 동시에 바로 그 길 잃고 집 잃은 성북동 비둘기인지도 모른다.한편으로, 세상 어지러운 소식들 속에서 김소월과 이육사의 시들이 상기된다. 

 

그런데 민족시인이라 일컬어지는 그리움, 정, 향수를 노래한 소월의 시보다는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매래의 찬란한희망을 읊은 육사의 시가 더 사람 마음을 끌고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것은 왜일까. 어쩌면 지금은 감상에 젖어 우두커니 차 한 잔을 끼고 하늘만 바라볼 때는 아닌지 모르겠다. 

 

소월의 시는 차라리 육사가 노래한 ‘백마타고 오는 초인’을 기다리고 함께 할 때 음미한다면, 이것이 인생의 올바른 조화가 아닐까. 육사가 죽음으로써 노래한 그 ‘초인들’은  지금 이 세상에 분명 있을 것이요, 더 나아가 그‘초인’은 미래의 한 싯점에서 등장하여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와 강포를 정의와 자비의 강물로 말끔히 씻어 내릴 것인데, 그 때는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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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동(다니엘 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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