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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 칼럼] 밴쿠버 주택 시장의 바이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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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4-29 11:59 조회3,2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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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주택 구매를 위한 경쟁이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요즘은 마치 경쟁 오퍼가 주택(특히 단독 주택) 구매을 위한 보편적인 매매 절차가 되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도 들고있는 듯 합니다. 

 

도대체 전례없이 뜨거운 이러한 밴쿠버의 주택시장을 이끌고 있는 바이어들이 누군인지, 밴쿠버 부동산협회는 150-200 명의 리얼터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바이어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서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1. 바이어들에 대한 구분

 

먼저 바이어들을 구별해보자면 2015년 이후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바이어 전체의 32%, 유사한 주택의 형태를 구입한 바이어가 21%, 콘도에서 타운하우스로 이사한 경우가 9%, 주택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은퇴한 바이어가 15%, 국내 투자자들이 15%, 그리고 해외 투자자들이 4%로 집계되어 의외로 해외투자자들에 의한 구매가 생각했던 것 처럼 많지는 않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 바이어들의 인구통계학적 구성

 

바이어들 중에서 자녀들이 있는 가족이 35%로 가장 많았고, 자녀가 없는 젊은 부부가 15%, 독신 남성이15%, 독신 여성이 12%, 은퇴한 사람이 9%, 자녀를 모두 출가시킨 부부(Empty nesters)가 8% 그리고 기타 6%로 집계되었습니다.

 

3. 바이어들의 거주지

 

바이어들의 거주지에 구분을 살펴보면 광역 밴쿠버 안에서 이미 살고 있던 지역에서 같은 지역으로 옮긴 바이어들이 44%로 가장 많았고, 광역 밴쿠버 안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경우가 38%, 프레이져 밸리 지역에서 밴쿠버로 이사한 경우가 3%, 광역밴쿠버가 아닌 BC 주의 다른 지역에서 밴쿠버로 이사한 경우가 2%, 캐나다 내에서 BC 주가 아닌 다른 주에서 밴쿠버로 이사온 경우가 5%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밴쿠버로 온 경우가 8%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바이어들의 주택 자금 조달 방법

 

바이어들의 주택 구매를 위한 자금 조달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모기지(주택 가격의 25%나 그 이상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를 사용해서 주택 자금을 조달한 경우가 6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다음이 100% 현금으로 구입한 경우로 20% 그리고 25% 이하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가 19% 정도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바이어들의 현황에 대해서 밴쿠버 부동산 협회의 회장인 다시 맥로드(Darcy McLoed)는 작년부터 주택 거래량은 기록적으로 증가하였지만 밴쿠버 지역의 바이어들의 성향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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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밴쿠버 웨스트)
조동욱(Don Cho) 부동산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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