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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임플란트 이야기 – 잇몸 만들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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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2-10 05:34 조회2,4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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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있어서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말이 요즘 실감이 난다. 과거 4~5년 전만 하더라도 각종 질환이나, 잇몸뼈 등이 부족하여 임플란트를 포기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치과의술 및 장비의 급속한 발전으로 90% 이상의 임플란트 뼈이식성공률을 나타냄으로써 환자들에게 많은 혜댁이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잇몸뼈를 수복 할 수 없는 최악의 경우라 하더라도 치의학적인 구조물을 삽입하여 임플란트를 고정시키는 등 하루가 다르게 임플란트 시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그렇다면 상실된 잇몸을 재건하는 가장 일반적인 경우들을 구체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상악동 거상술(Sinus Lift & Bone Graft)

어금니부위 임플란트중 윗 어금니임플란트 수술은 상당히 까다로운 수술이면서도 빈도가 높은 수술이다. 이유는위 턱뼈에 있는 공기주머니 때문으로 위 턱뼈에는 코와 공기가 통하는 빈 공간, 즉 상악동이 있는데, 이 공간 때문에 위 어금니 부위는 다른 치아 부위보다 잇몸뼈가 짧다. 잇몸 질환으로 위 어금니를 잃었거나 상실한 채 오래 방치한 경우라면 더욱 짧아지게 되어 수술시 임플란트를 고정시킬 수 없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예를들어 짧고 연약한 땅에 집을 지으려면 먼저 흙을 채워 기반을 다져야 하듯이, 뼈가 부족한 잇몸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는 없다. 때문에 뼈 이식수술이라는 추가 수술이 필요한데, 위 어금니 부위는 뼈 이식을 하더라도 대수술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뼈가 많이 부족하면 상악동에 인공뼈를 채워넣기 위해 뺨 안쪽을 절개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뺨 안쪽을 절개하는 상악동거상술(Lateral Approach)을 하면 약 3~4일간은 통증이 심하고, 뺨이 붓는 등의 후유증도 있으며, 추가 수술에 따른 비용도 들어가며 치료 기간도 뼈를 채워 넣은 후 기존 뼈와 잘 융합될 때까지 약 4~6개월이 더 걸리게 되므로 연령이 높거나 당뇨 고혈압 등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겐 감염이나 쇼크 위험 부담도 크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는 약 90% 이상의 상악동거상술을, 치아면에서 접근하는 방식인 Crestal Approach 방식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더우기 지난회에 잠간 언급했듯이 3D 단층촬영장치등으로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임플란트 크기 만큼만 떼어낸후 임플란트 식립을 동시에 시행하는 ‘가이드 임플란트술’로 시술하므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고, 시술후 예후도 매우 좋은 편이다. 게다가 기간도 Lateral Approach시술의 경우 크라운을 얹기까지 거의 1년이란 시간이 소비되어지는 것에 반해 Crestal Approach시술은 총기간이 3~4개월이면 완료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 최근에는 타 치과로 부터도 빈번하게 수술의뢰가 들어오곤하여 많은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상악동 거상술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상악동 내부에 축농증 및 치아 뿌리의 염증등으로 감염된 염증을 제거한후 시행되어져야 한다. 상악동 거상술은 바로 필요한 양의 잇몸뼈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시술법이므로 감염인자와 새로이 삽입된 인공뼈등이 융합되면 잇몸뼈 재건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상악동 거상술은 여러과정과 검증을 거쳐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치과선택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의를 통한 시술이 무엇보다 임플란트성공률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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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y 이영희 치과 원장 

·캐나다 치과의사(NDEB,CDSBC) 자격취득 (2000년) 
·북미 임플란트 전문과정 (AAID)수료 (2001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초청강사 역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자문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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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재료비 $5로 욕조 스파웃(Spout)의 물 샘 수리 완료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3868
945 금융 [남궁 재 회계사의 부동산 세금 이야기] 부동산 취득 시 GST/HST 및 환급제도 남궁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3870
94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8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3871
943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고장 난 천정 트랙(Track) 등 Light 교체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3876
942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장애로 인한 이민거절 감소될 듯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3878
941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국경기 수혜주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3878
940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비거리를 늘려보자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3881
939 부동산 [부동산 칼럼]2016-2017 부동산시장 예측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3882
938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고령화와 노후 재정설계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3886
937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의 운동효과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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