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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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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4:08 조회3,9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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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요소 배제한 자연미 살린 한국의 정원, 그 아름다움 지금도 내려오고 있어

 

순대국(4000원) 냄새가 진동하는 낙원시장을 거쳐 돈화문으로 갔다. 창덕궁은 건물지역(1시간)과 후원지역(1시간30분)을 나누어서 각각 3000원, 5000원을 입장료로 내야하고 반드시 안내해설자의 인솔아래 관람을 하도록 되어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언어로 설명하는데 한국어의 경우에는 일찍부터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관람 편의와 문화재 보호를 위한 관람제한 조치이다. 간밤에 서울지역에 강풍이 불어서 고궁 내의 나무가 부러지고 관람자의 안전이 불안하여 입장시간이 늦어져 돈화문 앞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후원 관람은 일부 제한되어 입장료도 반값만 내고 들어갔다.

 

돈화문으로 들어서면 회화나무 느티나무가 무성한 가지로 하늘을 가리고 서있다. 원래 궁성의 안마당에는 나무를 심지 않는다. 사찰의 대웅전 앞에도 나무를 심지 않는다. 이때 안마당은 건물의 연장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건물 안에서보다 밖에서 더 많은 행사가 이루어진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인정전 앞을 지나 멀리 대조전의 용마루를 보며 나아가면 다시 왼쪽 편 언덕을 천천히 넘어 부용지와 만난다. 한국적 전형미를 갖춘 정원과 연못이 펼쳐진다. 사계절의 변화가 모두 특색 있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정원(庭苑)이다. 창덕궁의 후원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한국적인 정원이 어떤 모습인가 알 수 있게 된다.

 

일제 시대에 일인들이 비원(秘苑)이라고 부르던 것을 원래대로 후원(後苑)이라고 고쳐 부르고 있다. 밴쿠버섬 빅토리아에 가다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차 가든(Butchart Garden)이 있는데 여기에 서양식 가든과 함께 일본가든이 있다. 갈 때마다 한국가든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과연 한국가든을 만든다면 어떤 모습과 성격을 가져야 할까 상상해 보곤 한다.

 

동행자들에게 같은 질문을 해도 늘 난감해하는 표정을 짓곤 한다. 그 질문의 정답을 우리는 창덕궁 후원에서 찾을 수 있다. 첫째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적이어야 한다. 창덕궁 후원에서 정자와 건물을 제외하면 도무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숲속 그대로라는 느낌이 든다. '여기가 왕실의 정원 맞습니까?'하고 묻고 싶어진다. 자연적인 지형과 높낮이를 최대한 그대로 이용해서 나무와 연못과 배경이 한데 어우러지고 있다. 부차가든의 일본정원은 입구에서부터 사람이 인위적으로 꾸미고 만들었다는 것이 숨김없이 들어난다.

 

부용지 부용정의 가을 풍광

 

연못에는 두 발을 물에 드리우고 서있는 정자(부용정)가 있고 물 가운데는 섬이 있으며 섬이 크면 정자가 있고, 섬이 작으면 나무 한 두 그루가 서있다. 부용지 섬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풍치 있게 옆으로 기운 채 서 있다.

 

경복궁 안에 있는 경회루 연못에도 섬이 있으며 향원정이 있는 연못에는 다리가 놓여 있다. 창덕궁 후원은 경주 안압지처럼 앉아서 그림을 보듯 관상하는 원림이 아니라 사람이 자연 속에 파묻혀 동화되게 만들었다.

 

임금이 수학하고 수신하는 소요처(逍遙處)이고 때로는 사냥도 하고 무술도 연마했다. 한국정원의 자연미는 전통적으로 꾸미지 않는 소박함에도 있지만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일부러 드러내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데 그 특색이 있다.

 

우리나라는 주로 궁궐과 양반가에서 정원이 발달한 반면, 일본은 불교사찰과 신사를 중심으로 정원문화가 발달해 왔다. 따라서 정원의 양식과 수법이 간결하고 사색적이며 절제적인 데 반해, 다소 작위적이고 축소지향적인 면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일본인들은 꽃을 꺾어 수반에 담거나 분재를 만들어서 방안에 들여놓고 감상한 반면, 한국인들은 창문을 열어 방안에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심미안을 가지고 있었다. 이 점이 정원에서도 현격한 차이점을 주는 것이다.

 

나뭇가지를 전정(剪定)해서 자신이 보기 좋다고 여기는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은 한국적인 방식이 전연 아니다. 16세기 면앙 송순의 시조는 이러한 한국인들의 자연주의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십 년을 경영하여 초려삼간 지어내니

  나 한 간 달 한 간에 청풍 한 간 맡겨두고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두고 보리라.

 

창덕궁 후원에서 서양인들이 놀라는 점은 전연 만들어낸 것 같지 않은 자연적인 모습대로의 정원을 보는 듯 느껴지는데 있다. 중국의 경우는 광대한 호수나 수림을 배경으로 규모가 큰 정원에 엄청나게 많은 건물들을 배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에 비하면 한국은 나름 단출하고 아늑함 속에서 자연과 일체감을 느끼게 하는 정원이다. 창덕궁 후원은 물론 처음부터 자연수림을 이용했지만 어느 나무 하나 직접 사람이 일부러 심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한국인들의 눈에는 그저 그렇다고 여기게 되는 이유이다. 유네스코가 1997년 창덕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게 되는 기준을 다음과 밝히고 있다.

 

   "기준 (ⅳ) : 창덕궁은 원래의 자연 지형을 존중하기 위해 궁궐 건축의 전통을 이탈 하지 않으면서도 창조적 변형을 가해서 지어졌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자연적인 산세와 지형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정형성을 벗어나 자유롭게 건물을 배치해 건축과 조경을 하나의 환경적 전체로 통일시킨 훌륭한 사례이다."

 

창덕궁의 전체 면적은 17만평인데 반해 후원의 면적은 9만평으로 서울의 궁성 중에서 가장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다. 창덕궁은 1405년 이궁으로 창건되어 정궁인 경복궁보다는 규모가 작게 지어졌으며 경복궁처럼 남북 중심으로 건물을 배치하지 않고 자연의 지세를 따라 서에서 동으로 배치되어 한국적 특성을 살린 궁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탄 뒤 광해군 때 제일 먼저 복원되어 1865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할 때까지 약 250년 동안 조선의 정궁 역할을 했다. 일제 때 많은 건물들이 훼손되었으나 최근 축차적으로 복원되어 거의 옛 모습을 되찾고 있어 한국 전통의 궁궐건축양식을 여지 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모든 건물은 목조건축물이다. 산은 많아도 돌이 흔하지 않고 대부분 단단한 화강암이라 나무로 집을 지었다. 돌로 지은 집들은 지을 때는 힘들어도 웅장하고 수명이 길며 화재에 강하다. 반면 나무로 지은 집들은 지을 때는 손 쉬워도 기능적이고 미적이지만 화재에 취약하여 수명이 길지 못한 것이 최대의 단점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은 고려시대 1376년에 지어진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인데 이마저도 1358년 공민왕 때 불탄 것을 다시 재건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376년 이전에 세워진 건물 중에 남아 있는 건물은 단 하나도 없다.

 

신라와 백제시대에 지어진 수많은 건물들이 모두 불타거나 폐허화해 없어졌다. 남아있는 것은 겨우 그 뒤에 재건한 건물들이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난방을 나무에 의존하는 관계로 또한 화재에 취약한 면을 가지고 있었다. 창덕궁 역시 창건 당시의 건물은 단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임진왜란 때 불 탄 이후 다시 1623년 인조반정시 반정군이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일부러 불을 질러 창덕궁의 상당부분이 소실되었다. 목조건물의 비운이라 할까. 그렇게 다시 지으면서 우리 선조들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남겨주고 있다.

 

 

한힘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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