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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 칼럼] 떨어지는 낙엽처럼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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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28 09:27 조회3,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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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부동산 칼럼]

 

캐나다주택금융공사, '조정 국면' 진단

 

밴쿠버 주택시장이 과열 상태를 벗어나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는 4분기 주택시장 분석보고서에서 "밴쿠버 지역 집값은 여전히 과대평가되었다"면서도 "2분기 이후부터 조정을 받고 진정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는 또, "밴쿠버 주택시장의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고 통상적인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한때 80%를 넘어서던 매물대비판매율(sales to new listings ratio)은 현재 58%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외국인 과세(Foreign Buyer Tax) 도입이 하나의 분기점이 되었다는 풀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의 경우는 39%로 떨어져 타운하우스(66%)나 아파트(74%) 보다 조정의 체감 온도가 크게 느껴진다.

 

특히, 고가 주택이 많은 웨스트 밴쿠버(33%),와 밴쿠버 웨스트(33%), 버나비(25%)의 경우 구매자 중심시장(Buyer's Market)으로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비교적 외곽지역이라 할 수 있는 메이플 리지와 핏트 메도우, 랭리 지역의 단독주택 판매율은 60%를 웃돌았다.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의 4개 평가기준이라고 하는 수요과열, 집값 상승속도, 공급과잉, 가격 적정성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마지막 것이다. 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의 적정소득(Qualifying income) 분석결과,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을 소유하려면 연소득이 71만 달러, 웨스트 밴쿠버는 65만9,000달러였다.

 

버나비는 31만1,000달러, 코퀴틀람은 24만1,000달러 가장 낮은 메이플 리지가 14만 달러였다.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BC주로의 인구유입이 늘고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주택시장이 급변하지는 않겠지만 현재의 집값이 언제 까지나 계속 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01.png

이용욱(Yongwook LEE)

 Sutton Grp-west Coast Realty

E-mail: lee@sutton.com

Phone :778-866-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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